오토캠핑

오토캠핑(31)-경기도 남양주 팔현오토캠프장(2007.10.20-21)

유희왕68 2007. 10. 21. 16:14

 

2007.10.20-21 1박2일 솔로모드오토캠핑사160회 릴레이캠핑 장소인 남양주팔현오토캠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난주 전국대회이후 2주 연속 출전입니다..

옆지기와 아이들은 중간고사관계로 당연히 패쉬하고 비교적 가까운 장소인 탓에 저 혼자 조촐히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 새 입주예정 아파트 옵션 행사 등에 참석하여 계약을 마치고 다시 집에 데려다 주고 출발한 관계로 캠핑장을 도착해보니 해질무렵(5시이후)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ㅠㅠ

 

빈틈없이 꼭찬 캠핑장 한쪽 구석 빈스파파님 리빙셀 뒤에 와우텐트 하나 치는 것으로 캠핑준비를 마친 초간편 모드이기도 하였습니다^^ (ㅋㅋㅋ)

 

가시고자 하는 분들께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오남읍 팔현리에서도 좁은 길로 한참 들어가야 하는데.. 좁은길(차 간신히1-2대 지나갈 만한)을 한참한참 들어가야 오른쪽에 '팔현캠프장'이란 간판이 보인다는 거.. 가다 잘못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점을 꼭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우측의 팔현캠프장 표지판을 보고 진입하시면 됩니다..

 

 

 진입하시면 우측에 바로 위치한 매점 및 관리소 건물입니다..

 

 

 아슬아슬 위험한 다리를 건너면 좌우측으로 캠핑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와우텐트를 치고, 웨버로 통삼겹 요리를 했는데..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가.. 집에서 했을 때와 다르게 마니 타서 거의 반은 버린 듯 합니다.. 엉엉엉..

그래도 이후 한 닭모이집 요리는 이웃(가시고기님.. 빈스파파님 등..)과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와우텐트만 치니,, 이웃들이 춥지 않겠느냐고 걱정하시더 군요..

그래도 밤에 잠만 잘 잤습니다..(그대신 침낭은 동계 침낭인 다이아몬드피크와 캐논애쉬 2개를 포개서 잤습니다.. 오히려 따스하더군요 ㅋㅋㅋ)

 

히든님은 동계비박도 하는데 ^^  까이거~~~

 

 

오늘도 8시에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촌장님이 안 오셔서 히든님이 대장인 날 이었습니다..

히든님표 미소된장을 첨으로 맛 본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히든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실버이상 캠퍼들의 인사시간입니다..

 

청개구리님.. 가시고기님.. 희로아빠님.. 반달곰님.. 베스트님 입니다..(이하 스텡인 유희왕의 소개글입니다^^)

 

 

히든님표 미소된장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냠�^^ 쩝쩝~~

 

 

다음날 아침 0도 이하로 떨어진 온도계입니다..

 

이날 처음으로 서울에서 얼음이 얼었다는 군요.. ㅋㅋ 드디어 동계캠핑이 시작�나봅니다^^

 

 

차앞 유리창도 완전히 꽁꽁 얼었습니다,,,

 

 

제 텐트에도 서리가 잔뜩 낀 모습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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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을 지켜준 가스랜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캠핑장의 이모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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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이트..

 

 

준희아빠님 사이트의 화목난로 연통에서 나오는 연기가 제법 어울리는 아침입니다..

 

 

아주 넓은 타프를 이용하시는...

 

 

단풍나무 아래의 계수대의 모습이구요^^ (앗! 하늘님이다)

 

다만, 입구에 붙어 있어 캠프장 깊숙히 진입하신 분은 한참 걸어나와야 한다는거....

 

화장실도 남녀구분해서 좌변식 화장실로 괘안습니다 ^ㅇ^ 

 

 

오랜만에 아주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시고기님과 빈스파파님을 괴롭혀 드린 것을 생각하면 솔로모드는 자주 시도할 것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편안하게 쉬다온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

 

이제는 크리스마스캠핑과 스노우캠핑을 기획해 볼 때입니다 *^^*

 

 

 

                                  팔현캠프장 안내도 

 

 

(오캠 160회 릴레이캠핑 사진중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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