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2007.11.17

유희왕68 2007. 11. 17. 22:32

 

토요일 오전 직장 행사관계로 종로노인복지회관에서 "밥퍼"도우미로 다녀 왔습니다..

 

사회봉사활동 차원이었던 것 같은데.. 초현대식 건물과

2,000원이란 작지 않는 식대를 받고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장소인 만큼 왜 우리가 이런 장소에 봉사활동을 해야하나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모처럼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에서 젊은이(?)들과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서

즐겁게 젊음을 만깃한 날이기는 하였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입구입니다..

 

 

노란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유난히 아름다운 공원 모습입니다..

 

 

공연장 입구 포스터의 문구가 흥미롭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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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로니에 공원의 여러 표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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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저 공연무대에서 음악공연들이 많이 열렸었지요..

 

 

일제시대 독립열사이신 김상옥 열사의 상입니다..

 

뒷 배경인 빨강 단풍배경이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것 같군요^^

 

 

한국문학예술위원회 건물이랍니다..

 

 

노란빚이 아름다운....

 

 

세트로 가죽옷을 입은 부자가 너무 재미나게 공을 차고 있었습니다..

 

너무 다정한 모습이더군요.. 저도 집에 가서 애들이랑 공이나 찰까나?

 

 

밥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마로니에공원에 돌아와 보니 TV코메디프로 녹화가 있었습니다..

 

 

코메디언 박준형이 나오나봅니다^^

 

어부인 이지혜는 예전 서울랜드 동물원 녹화장에서 봤었습니다..

 

 

바람에 잎새들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잎새가 되는 건 이제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것 같군요^^

 

 

저와 함께한 직장동료와 한 컷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연극 등 문화생활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술은 예술보다 삶을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는 문구가 더 생각나게 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