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북경-용경협,만리장성(2008.02.08)-3부

유희왕68 2008. 2. 12. 22:29

북경여행 2일차인 오늘은..

 

용경협의 빙등축제, 만리장성, 명,청시대 황제의 무덤인 명13릉을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몹시 추운 날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들이 타고다니는 관광버스가 히터가 고장이 났는데 구정을 맞아 수리 할 때가 없다고 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정말 걱정입니다..  

 

 

호텔내 식당인데.. 중국식당 분위기나죠?

 

첫날은 6시30분부터 식사기간이었는데 일등 먹었음돠 ㅋㅋㅋ

 

 

음식은 ㅎㅎㅎ 웃음의 의미를 아시죠????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출발합니다..

 

 

용경협을 가면서 지나치는 중국의 산야입니다^^

 

우리나라의 산과는 어딘가 산세가 틀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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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큰일입니다.. 고장난 히터를 못 고쳐서 추위에 창가가 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추울텐데요 ㅠㅠ

 

 

용경협입구에 왔습니다..

 

용경협은 사실 배를 타고 가는 협곡이 일품입니다만,, 겨울이라 물이 얼어서 빙등제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빙등제하면 하얼빈의 빙등제가 최고이지만,, 용경협의 빙등제도 볼만 하다고 합니다^^

 

 

입구에 늘어선 빨알간 연꽂등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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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얼음조각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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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조쵸!!!

 

 

중국의 장쩌민주석이 직접 썼다는 "용경협" 글씨가 새겨진 자연석상입니다*^^* 

 

 

 

갖가지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보이구요..

 

 

협곡을 막아놓은 댐위로 절경이 있는데..

 

오늘은 댐아래에 위치한 빙등제를 보려 합니다^^

 

동계가 아닐 때는 용머리 에스캘리터를 타고올라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협곡을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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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등제 전시장 내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얼음과 전등불들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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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성위에서 찍어보고...

 

 

손 시렵지 않니???

 

 

콜롯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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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 마스크 너무 올려쓴 것 같다...

 

 

얼음기둥으로 둘러싼 댐을 올려보며...

 

 

여기서 우리가족 사진 한방 박고.....

 

 

얼음축제라고는 작년에 대관령 눈꽂축제 하나 보았는데...

 

그곳보다는 화려한 색감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잘 보았다는 느낌이 ㅎㅎㅎ

 

그나저나 추운날씨와 차에 히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아이들이 걱정스러워 지는군요 ㅠㅠ

 

일단 다음 코스인 만리장성으로 떠나봅니다..

 

 

만리장성으로 왔습니다.. 만리장성은 올라가는 코스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케이블카가 있는 팔달령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인기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엄청난 광풍이 부는 이 추운 날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됩니다..

 

 

추위가 무스운 동건맘.. 주저없이 만리장성으로 올라가자고 합니다..

 

우와!!! 동건맘 마니 컸다..

 

 

타긴 탔는데.. 너무 춥고 무습고... 우다다다!!!! 아이고.. 괘니 왔나부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세상.. 이거 찍고 너무 무습고..

 

케이블카는 바람에 흔들리고.. 도착할 때까지 눈 꼭 감고 있었습니다 *^^* 

 

 

만리장성에 도착해 본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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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증샷 한번 날리고...

 

 

바람이 너무 불고.. 아이들 콘디션도 안좋고 꼭대기 파수대까지는 못 가봤습니다..

 

 

중국인이 살아서 꼭 한번 봐야만 한다는 만리장성...

 

전 똑바로 보았지만 감흥이 나지는 않습니다.. 저희 조상도 아니지 말입니다 ㅎㅎㅎ

 

어차여차해서 다시 내려와서 명, 청시대 황제들의 무덤인 명13릉으로 하고자 합니다..

 

완전히 고등학생 경주 수학여행 온 기분입니다 *^^*

 

 

 


  용경협, 만리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