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38)-제10회부엉이오토캠핑대회 : 자라섬오토캠핑장('08.5.9-10)
2009. 5. 9 -10(1박2일)로 가평 자라섬오토캠핑장애서 펼쳐지는 제10회부엉이패밀리전국오토캠핑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금번에는 전국대회에 안 간다 하면서 어쩌다 보니 4회부터 10회까지 7회 연속 출정입니다 ㅎㅎㅎ
전국대회 전문캠퍼 유희왕입니다..*^^*
그리고 금번 출전으로 만4년만에 오토캠핑사의 릴캠15회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15주 연속으로 받는다는 브론즈부엉이메달 만5년 넘겨 자격이 되었다니 ㅋㅋㅋ
금번 전국대회는 때이른 여름날씨(최고32도) 속에 펼쳐 졌으며, 그럼에도 바람이 매몰차서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그런 날씨 속에 펼쳐졌습니다..
동미니 학교 축구교실이 끝난 후 10시쯤 출발한 탓에 오후 1시경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10회 전국대회 앰블린입니다..
오랜만에 콜맨3폴와이드 텐트를 쳐 보았습니다..
캠핑도 작년 가을 전국대회때니 8개월만인가 봅니다^^
사이트는 캐러반사이트인 A-59번입니다..
원래는 B-14였는데, 빈스파파님 창빈이 등과 아이들이 어울리는데 A사이트가 좋을 것 같아 '마루'님과 바꿨습니다.. 바꾸고 보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석테기 위치의 좋은 사이트였습니다^^
유상이네님이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제 사진이 이렇게 올라가기는 오랜만의 일인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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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반사이트는 리빙셀, 타프, 주차사이트가 넓직히 구성되어 있어, 장비가 많은 캠퍼들에 제격인 곳입니다..
저희는 늦게 들어왔고, 아침 일찍 퇴각할 계획이라, 타프와 테이블도 세팅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운동장에 있는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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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이트로 가는 길에 철수파의 우두머리이신 철수님 가족을 담아봅니다..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캠퍼님이십니다 *^^*
전국대회 메인무대 모습입니다.. 장기자랑시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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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캠의 주요 사업파트너 네파..
금번에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더 많은 스폰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더 많은 캠핑용품들을 볼 수 있었던 대회인 것 같습니다..
오캠몰사이트..
코베아사이트에서 참가사은품으로 준 자동주입식 벼개를 들고 나오는 옆지기입니다..
제가 캠핑을 등안시하고 난 후 장족의 발전이 있었군요..
코베아에서 다양한 텐트군이 출현했습니다..
형태는 오가와의 업그레이드판같습니다..
트랜스 타프까지...
풍족한 캠핑용품들.. 제가 캠핑에 입문했을 때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장터에 매복했던 시절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ㅎ
인디언텐트 스타일의 신형텐트도 나왔군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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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에는 일반 수입자동차업체에서도 참여하였습니다.. BMW..
요새 길거리와 주차장에 수입차들이 많은 걸 보면 수입차는 사치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더 캠프도 참여했군요..
예전 캠사 궁평리 번개에서 봤던 강산님과 그 아들이 생각나는군요..
아들이 당시 캠사 캠핑지기였던 아빠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ㅎㅎㅎ
이동식 주택인데 6평 구조입니다.
내부에 침대.. 세면장.. 거실 등 럭셔리한 구조더군요..
금번도 어김없이 참석한 아웃웰..
행사장을 뒤로하고 제 사이트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여기가 호반의 도시의 섬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멀리 보이는 농구장에서는 울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바람개비..
오늘 정말 바람이 장난아니게 세게 불었습니다..
타프 한쪽이 빠지기도 했다는 ㅎㅎㅎ
아이들은 그렇게 고대하던 빈스파파님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뚜버기네님 사이트..
뚜버기님네 사이트에서 즐거운 한때입니다..
항상 부엉이오토캠핑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한밤의 콘서트인 것 같습니다..
직장인밴드의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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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캠핑장..
아이들은 창빈네 노트북으로 '스타워즈 에니메이션판' 을 보고 있군요..
아이들 모처럼 야외생활.. 11시쯤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의 로망 '보물찾기'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캠핑카 군락..
예전에는 하나 뽑아야지.. 하고 생각했드랬습니다..
요새는 필요하면 렌트하면 돼지???
동건맘도 나오셨습니다..
보물찾기 장소로 이동해봅니다..
모빌홈 옆에 쳐진 텐트들의 모습..
어느 때와 같이 보물찾기를 진행하시는 히든님의 모습입니다..
어디론가를 응시하는 동미니의 모습입니다..
표정이 심각합니다..
보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리 저리 보물을 찾아헤메는...
잘 해 내길 바래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타프라도 하나 찾아왔으면"
왼손에 종이를 쥐고 있기는 한데.. 표정은 어둡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누방울입니다..
이제 얼굴 표정이 풀립니다 ^ㅇ^
다음은 초등학교 고학년반입니다.. 동건이 모습이 보입니다..
역시 보물찾기는 시작되고..
동미니와 전 속으로 응원을 합니다..
큰놈 역시 보물을 찾고 (4색 볼펜입니다)
벼룩시장도 한 번 보고..
처제 아이 줄 영어책 하나 샀나 봅니다.. ^^
빈스님네.. 모노님에.. 뚜버기님네 안지기님들 벼룩시장에 오시고..
즐거웠던 여름날(?)의 캠핑은 막이 내렸습니다..
비교적 일찍 사이트를 정리하고 나 온 바람에 오후1시에 집에 도착해서
사진 정리하고 단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창고가 하나 생기는 바람에 짐 정리가 너무 편하고 좋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