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뭇꾼(2009.07.27)
제주도는 갈때마다 새로운 테마파크가 여러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선녀와 나뭇꾼'도 금년에 조성된 테마파크로서 50년대-70년대 풍물을 실제크기로 재현하여 테마로 엮은 곳으로서 부모님 및 저희 세대는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아이템들이 갖추어진 공원입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분들과 함께 가시면 좋아하실 그런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선녀와 나뭇꾼 입구입니다..
.......
.........
제일 먼저 서울역과 지도관입니다..
나무가 이뻐서 일단 한컷..
........
추억의 영화관, 대한극장 내부에서는 '영자의 전성시대'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예전 좌석이 비치되어 있고..
예전 영사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예전 부모세대 한방에 여러가족이 누워자던 시절 재현 건축물
예전의 달동네마을과 추억의 거리
어렸을 때 외할머님 댁에 우물이 있어 물을 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래식 화장실..
추억의 소품들과 작은 방..
구멍가게..
50-70년대 일반 가옥.. 예전에는 아파트가 없고 이런 형태의 가옥들에서 대부분 살았습니다..
TV가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부자집인 것 같군요
.........
사진관 앞에서 동민이
만화가게.. 예전에 보았던 로봇찌바, 어사 박문수, 캔디, 샤롯데 등 감명깊게 보았던 만화책 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캔디를 보고 얼마나 가슴이 복바쳤는데 말입니다..
삼천리자전거.. 지금은 자전거가 대중화되고.. 한강변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저 무거운 짐자전거를 타고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도로를 한없이 달리곤 했습니다.
DJ박스의 DJ들의 현란한 손놀림과 가끔씩 던지는 느끼한 말투가 그리워집니다..
DJ들의 맨트와 노래가사에 따라 몸을 미친 듯 흔들곤 했습니다.. (밤밤비노 오오오오)
..........
추억의 교정.. 학교종이 땡땡땡입니다..
입구..
교실..
교과서..
동건맘.. 심각한 표정으로 예전에 보았던 교과서를 봅니다.
개구장이 아이들과 예전의 나무 걸상들..
예전 말 안 듣는 아이들은 저렇게 교실 앞에서 벌을 서곤 했지요..
개구진 표정의 학생들 ㅋㅋㅋ
실물보다 적은 사이즈의 탁구대에서 두 아이들 탁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
예전 교실에서 교복, M16소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건.. 나무걸상에 앉았습니다..
제법 잘 어울린다. 너!!
나중에 군대 가면 저격수로 차출될 것 같은데요..
나무랄데 없는 자세 및 무엇보다는 날카로운 눈빚.. 우웃
추억의 교정을 나와 다시 걸어봅니다..
다음은 민속박물관입니다..
장고를 잡은
징을 울리는
닥종이 인형전입니다..
...........
닥종이 인형전 내부..
전통한복..
........
.........
농업박물관 - 내부에는 농기계류 등이 있지요..
........
동 테마파크가 2만평 부지라고 하던데.. 제법 공원이 커서 이런 생태연못도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 곳은 선사시대 움집인가 봅니다..
시골 먹거리장터입니다..
장터 내부모습..
연못 전경..
민속놀이마당에서 제기차기 중인 아버님.. 숨은 동민 찾기에 도전해 보세요
어머님도 예전 실력 발휘해 보시고 ..
동민은 그네를 타보고요
가족사진도 한번 찍어봅니다..
추억의 내무반이라는 코너도 준비한다는데 기대됩니다.
움집..
동 테마파크를 만든 사람이 대단해 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옛 물건들을 모을 수 있었을까요? 의지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과거로의 타임머쉰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옛 추억을 되새기고 싶으신 분은 한범쯤 가볼 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