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야구장-그라운드 Kids Run(2009.09.05)
경기장을 빠져 나와 1루 외야석 부근에 가니 이미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줄을 서서 '그라운드 Kids Run’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줄을 서 기다립니다..
차례 차례 줄을 서 차례 차례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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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관중석에서 볼 때와 실제 경기장에서 볼 때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파아란 잔디가 훨씬 이뻐 보였고.. 진한 풀내음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잠실 야구장 잔디밭에서의 동건맘..
잘 가꿔진 잔디밭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1루에서 부터 진행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아이들은 달리기 시작합니다.
레드카펫 위를 동미니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너무 빨리 달린지라.. 이후의 달리는 사진은 거의 없군요 이궁..
경기장 흙을 달리며 베이스를 모두 돌아 온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선수들이 달리는 경기장을 함께 달려봤다는 사실이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로망인 이대형.. 박용택.. 페타지니.. 선수들이 달린 그 경기장 베이스를 말입니다..
경기장 대기석.. 감독, 선수들이 초조하게 경기시간중 대기하고 가슴 졸이는 바로 그 곳입니다..
아직도 남은 아이들이 경기장을 달리고..
이대형선수는 계속 포토타임 중인 모습입니다..
경기장에서 바라 본 관중석은 이런 모습입니다..
비록 이대형 선수에게 사인도 받지 못하고 사진도 함께 찍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은 충분히 뜻깊은 추억을 얻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대형과의 포토타임 대신 동건맘이 얻어 온 박용택이 직접 싸인한 응원수건도 있습니다 ㅎㅎㅎ
LG트윈스의 쿨가이 박용택도 기억의 한편에 함께 남을 거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소원 하나.. 내년에는 LG트윈스가 야구를 잘해 '가을에도 볼 수 있었으면'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