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기도 가평 자라섬 1월축제-송어얼음낚시(2010.1.30)

유희왕68 2010. 1. 31. 14:12

2010.1.30(토) 연인산오토캠핑장 캐러반으로 가던중 가평시내 자라목얼음낚시터에서 펼쳐진 가평자라섬 1월축제중 송어얼음 낚시체험장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강아래에서 새까맣게 모인 얼음낚시를 하는 인파들을 발견하고는 일단 동 축제장으로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언제 한번 얼음낚시를 체험에 보려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자라섬1월축제(자라섬은 오토캠핑 전국대회로 인해 여러차례 가본 것이기도 합니다^^)는 에코피아 가평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을 세계인과 함께 하기위해 1월9일부터 23일간 자라섬과 가평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입니다..

 

행사일정중 상당수는 자라섬에서 '콘서트' '놀이시설' '체험관'의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며 약간 거리가 떨어친 하천에서 송어잡기 낚시행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번 촬영은 최근 영입한 전설 (미놀타 28-135㎜, F4.0-4.5)로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전설이란 명칭이 아깝지 않은 렌즈입니다 ㅎㅎㅎ 

 

 

 

자라섬1월 축제 안내도입니다..

 

 

 

많은 인파들이 이미 얼음낚시터에...

 

 

 

.........

 

 

 

ㅠㅠ

 

 

 

천막안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데.. 어 12,000원, 아 5,000원인데 각각 5,000원의 상품권으로 되돌려 줍니다. 그래서 결국 상품권 20,000원 사용하면 순수 입장료는 14,000원인셈입니다..

 

 

 

상품권으로는 행사장에서 모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거스름돈은 현금으로..

 

저희는 났시대 2개(6,000원+3,000원), 얼음뜨게(3,000원), 그리고 잣막걸리(3,000원)을 구매했습니다..

 

 

 

 

송어를 잡아오면 5,000원에 즉석 송어회요리를.. 그냥 사드시면 만오처넌입니다..  

 

 

 

낚시터는 A-D구역이 있는데, A구역밖에는 표가 없더군요^^

 

표를 옷에 부착하고 검표요원을 통과하여 낚시터로 입장합니다 

 

 

 

다른 사람이 잡아논 송어의 모습입니다..

 

이거 무지 잘잡히는 겨!!!!!

 

 

 

이제 얼음구멍을 찾아야 합니다..

 

 

 

동건맘.. 얼음구멍 굴착에 돌입했습니다..

 

동미니는 얼음뜰채로 깨진 얼음을 담아내구요 ㅎㅎㅎ

 

얼음 께는 지팡이는 의외로 묵직합니다 ^^

 

 

 

얼음이 의외로 두껍습니다..

 

 

 

 

 

얼음깨는 작업이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마침내 구멍이 뚤리고.. 이야!!!!

 

 

 

                                           저도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탰습니다 ㅋㅋㅋ 

 

 

 

 

                                  동건이는 이미 났시중입니다.. 남이 쓰던 구멍을 발견했씀니다..

 

 

 

얼음구멍 속의 낚시 미끼 ㅋㅋㅋㅋ

 

 

 

                                             동미니도 낚시 삼매경에 빠죠봅니다 

 

 

.......

 

 

 

그래도 오늘 날씨는 올주말 날씨중 제일 따뜻한 것 같습니다..

 

동건맘이 춥다고 재촉하지 않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제법 낚시꾼 폼이 납니다 

 

 

 

동건맘도 생전 처음 얼음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

 

 

 

낚시의 재미에 빠져 든 옆지기입니다 ㅍㅎㅎㅎ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한놈만 걸려봐라... 우이쉬..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입질은 없고..

 

 

 

지나가는 놈들은 많은데.. 덥섭 무는 놈은 없습니다 

 

먹다남은 밥풀대기 미끼도 던져보지만 

 

 

 

결국은 지나가는 송어들을 야속하게 쳐다보는 것으로 오늘의 경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사주체에서는 얼음구멍으로 수백마리 이상의 송어를 잡아 넣지만 우리에게는 남의 떡일뿐 

 

그래도 너무 재미있던 체험이었음을 마음 속으로 새기며..

 

인근 연인산오토캠핑장으로 떠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