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이판(SAIPAN)-마나가나섬,호핑투어(2011.05.06)

유희왕68 2011. 8. 19. 19:09

사이판에서의 둘째날은 현지 관광여행사 산타로사에서 예약해 논  마나가나섬과 호핑투어 옵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좋은 날씨입니다..

 

사이판은 기본적으로 더운 아얄대 기후지만 습하지고 않고 비는 잠시 내리다가 그치므로 여행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기후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마나가나섬행 제트선 출발항까지 안내해준 산타로사 차량입니다..

 

 

 

그리고 산타로사에서 운영중인 시멘스 식당

 

이곳에서 우리가 잡은 물고기와 참치회로 저녁을 먹게 됩니다..

 

 

 

산타로사 주인장 황대장으로부터 오늘 있을 마나가나섬과 호핑투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오리발 등 스노쿨링 도구를 수령받게 됩니다..

 

 

 

마나가나섬 배가 출발하는 선착장 풍경입니다..

 

 

우리가 탈 제트보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저 배를 타고부터는 너부 빨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질 어질..

 

 

 

제트보트에서 우리 가족.. 산타로사 현지직원분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내 전설렌즈의 정상적인 성태에서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섬에 도착해서 배에서 내리다가 보트 바닥에 카메라를 내리쳐 렌즈유리가 깨지고 렌즈 한쪽이 찌그러졌습니다..  흑흑 동유럽 여행에서 좋은 사진을 많이 가져다준 렌즈인데요.. ㅠㅠ

 

 

 

 

깨진 전설렌즈이지만 그래도 상어새끼의 사진을 선명히 가져다 줍니다..(도착하자 마자 아이들의 소리를 듣고 렌즈의 슬픔을 뒤로 하고 셔터를 눌러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컴택트 카메라 소니로 촬용한 사진입니다.. ^^__

 

 

선착장에서 바라본 마나가나섬 전경입니다..

 

 

 

부서진 선박 등의 구조물이 선착장 우측에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야자나무 아래 그늘에 산타로사서 준 돗자리와 아이스박스를 펼쳐야 합니다..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산호해안으로 바로 달려가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불러도 바닷물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ㅎㅎㅎ

 

 

마나가나섬 해변에서...

 

 

서울에서 사간 수중카메라는 무슨 연유인지 숙소에서 못 가져오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촬영 못 한 것이 아쉽군요^^

 

빵가루 및 과자 부스러기를 뿌리면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몰려듭니다.. (쌔끼상어 포함)

 

그러나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외칩니다.. (Don't meal!!!!)

 

 

 

 

지상낙원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즐깁니다..

 

 

 

.........

 

 

 

 

아이들은 점심식사후에도 물놀이에 정신을 앓고 자리로 올 생각은 않고..

 

동건맘과 섬을 일주해 보기로 합니다..

 

 

 

원주민 아저씨들이 배구시합중입니다..

 

 

 

........

 

 

 

구조원이 없으니 조심하라는 광고판 ㅋㅋㅋ

 

 

 

 

계속 섬을 둘러봅니다.. 섬 전체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쿠아슈즈로는 걷기에 적당하지는 않습니다..

 

 

 

나무뿌리가 보이는 나무...

 

 

 

고사된 나무..

 

 

섬에서 바라본 사이판섬.. 작은 섬에서 바라다보니 사이판섬이 큰 섬으로 보이는군요 ㅋㅋㅋ

 

 

 

.........

 

 

 

위풍당당한 그녀..

 

 

 

바닷가 순례를 마치고 섬 내부로 올라가 봅니다^^

 

 

마나가나섬 동영상

 

 

 

 

섬 내부에 잘 가꾸어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정자도 세워져 있습니다..

 

 

 

좀 전에 배구시합이 끝났나 봅니다..

 

 

 

매점 및 식당건물..

 

이 섬은 일본인들의 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섬 내에는 일본어 방송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마치 일본 영토내 섬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ㅎㅎㅎ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장비 렌탈샵도 있습니다..

 

 

 

섬 일주를 마치고 자리에 돌아와도 아이들은 계속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오후가 되니 상당수 사람들이 빠져나가 마나가나섬은 한가로워집니다^^

 

 

 

 

마나가나섬은 정말 편히 쉬고 싶은 사람을 위한 휴양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투명한 에메랄드빛 산호섬, 투명하게 맑은 바다물, 그리고 형형색색 열대어 등

 

가만히 열대야자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산들바람을 느끼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과 스트레스가

 

바다 멀리 날아가 버리는 느낌입니다..

 

 

 

물을 싫어하는 공건맘.. 드디어 시원한 바닷물로 퐁당해 봅니다.. '시원하지?'

 

 

 

간신히 물에서 아이들을 끌고 다음 일정인 호핑투어를 위해 정착중인 산타로사호로 출발합니다. GO!!

 

 

 

오늘 호핑투어를 할 산타로사호가 마나가나섬 부두가에 정박해 있습니다..

 

 

 

 

산타로사의 현지인 선원들..

 

 

 

 

'마나가나섬 안녕' 호핑투어를 할 먼바다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박을 하고 먼저 스노쿨링부터 해 봅니다..

 

 

 

먼저 현지인 선원이 뛰어내리고 튜브 및 로프를 설치하고 거대한 산호초로 사람들을 안내합니다..

 

 

 

우리 두아이들도 스노쿨링에 참여합니다^^

 

동미니 주저주저하면서도 현지인 아저씨의 리드에 따라 한발한발 모든 일정을 소화합니다.

 

동거니는 알아서 잘 하고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

 

 

스노쿨링하는 아이들 동영상

 

 

 

동건맘.. 아이들의 스노쿨링 모습을 흐믓한 표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건이.. 역시 잘 놀고 있습니다..

 

 

 

 

 

 

동미니 물 먹었나 봅니다 ㅠㅠ 끈을 잡고 힘겨워보이는군요..

 

그래도 거대 산호군락를 봤나 봅니다.. 너무 거대해서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나도 못 봤는데 ㅎㅎㅎ)

 

 

 

바다속 시커먼 부분이 산호군락입니다..

 

 

 

다음은 선박 2층에서 하는 바다낚시 시간입니다..

 

 

 

황대장님이 낚시 요령을 설명 중입니다..

 

 

 

미끼는 잘게 자른 오징어가 사용됩니다..

 

 

 

'빨리 물고기나 잡아'

 

포즈에 신경쓰는 동건맘..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배안 어느누구도 고기 한마리 입질이 없습니다.. (아~~ 이런!!!)

 

우리 모두는 점점 조급해 집니다.. 이러다가 모든 산타로사 탑승자가 한마리도 못 잡는 진기록이 생기겠습니다..

 

 

 

여러번 포인트도 바뀌봤지만.. 그래도~~

 

모두들 지쳐갑니다..

 

 

 

 

 

첫번째 수확자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어른도 못한 일을... 이 어린 친구 이후에도 제일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대물일세 그려!!

 

 

 

우리 가족중 제일 먼저 동미니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장하다 작은 아들..

 

 

 

다음으로 동건맘이 한마리 잡네여 ㅋㅋㅋ

 

 

 

큰아들과 함께 이 순간을 기념해 봅니다 ㅎㅎㅎ

 

 

 

동미니 2번째 물고기를 낚기 위해 애써보지만 오늘은 더 이상의 수확물은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 잡은 물고기는 앞으로 계속 계속 아이들 기억에 남아 있을 겁니다^^

 

 

 

남태평양의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호핑투어를 마치고 항으로 돌아갑니다..

 

 

 

오전에 왔었던 시멘스 식당에서 잡은 물고기로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얼리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참치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냉동된 참치이외에는 먹을 수 없는데 이 고소한 참치회가 정말 일미더군요 ^__^

 

 

 

아~~ 아까 잡았던 구여운 물고기가 흑흑흑

 

 

 

돌아오는 길에 월드리조트 길 건너에 위치한 할인점 조텐마트에 들어가 봅니다..

 

사이판내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할인점이니 한번 들어가 볼 만합니다..

 

 

 

의류품들...

 

 

 

 

 

아무래도 작열하는 태양이 뜨거운 지역이다 보니 그늘막 등의 가벼운 캠핑용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맥주 등 주류 및 기념품들도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바테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사진이 없습니다..

 

오늘은 남태평양의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하루로 기억될 것 같군요.. 내일의 사이판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