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오토캠핑(47)-서울시 상암동 노을캠핑장(2011.08.08-09)

유희왕68 2011. 9. 12. 20:33

2011.8.30(토) 1박2일로 노을공원내 노을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노을캠핑장은 작년5월 캠핑장이 개장하고 난 후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 방문입니다.

 

그 당시 노을캠핑장의 맹꽁이소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간다니 흥분되기까지 합니다.

 

지금도 예전 그대로이겠죠?

 

 

 

파아란 잔디밭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한마디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감은 집을 짓고"입니다.. ㅋㅋㅋ

 

 

 

 

관리동건물과 행사 준비중인 무대입니다.

 

 

 

노을캠핑장 안내도

 

예전에 없던 캠핑장 F, G구역이 새로 생겨났습니다..

 

 

 

G구역 캠핑장

 

 

 

그리고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가 짐을 캠핑장까지 실어다 준다는 점입니다.

 

배차간격도 짧아 바로 바로 맹꽁이차가 대기 중입니다.. 대박~~~

 

 

 

이 번에는 전기사용이 가능한 A사이트를 빌렸습니다..

 

 

 

사이트가 좁은 관계로 미니타프를 첨으로 쳐봤습니다..

 

 

 

 

 

바로 옆이 맹꽁이 서식 연못입니다..

 

동미니 바람 소리 나도록 뛰어 갑니다.. 그러나 예전의 그 많았던 맹꽁이들은 어디 갔나요?

 

겨우 1마리 잡았는데 바로 놔주고.. 이후 맹꽁이들 면식도 없습니다..

 

일설은 맹꽁이 잡아 먹는 비이암 개체가 늘어나서라고 하던데.. 글쎄요!!!

 

 

 

 

 

이번 캠핑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난 교육적인 캠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구축, 식사준비시 적극적인 참여의 자세.. 참 좋다.. 앞으로도 그랗게 해주렴..

 

 

 

숯불바베큐는 이렇게 잘 익어갑니다.. 맛있겠타!!

 

 

 

식사를 준비하는 순간에도 관리동 앞 무대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룹사운드 공연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배드민턴치고.. 엄마는 그 모습을 쳐다보고..

 

정말 편안한 토요일 오후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아이들 자연물공원에서 피사의 사탑에 버금가는 예술작품을 창조해 냅니다..ㅎㅎㅎ

 

 

 

블록쌓기의 달인들..

 

 

 

오늘도 초간편 와우텐트를 던져봅니다.

 

 

 

..........

 

모처럼 야외에서 잠을 자 봅니다..

 

그러나 새벽녁까지 잠을 자지 못 합니다..

 

마음의 짐(?)이 깊어가는 노을 캠핑장의 하룻밤이었습니다..

 

 

 

아이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자연물놀이터로 달려갑니다..

 

아~  블록쌓기가 업그레이드되었군요 ㅎㅎㅎ

 

어제보다 확실히 완성도 있는 작품입니다 *^^*

 

 

 

..........

 

 

 

올 여름들어 맑은 날을 3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 거의 모든 날이 우울한 흐린 날이었는 데..(어제도 저녁에 소나기가 내림 ㅠㅠ) 

 

거의 처음으로  청명한 여름 아니 초가을의 청명함과 따스한 햊살이 따스하게 내리치는 최고의 날씨입니다..

 

태양을 피해 원두막에서 쉬고 있는...

 

 

 

맹꽁이 첫차를 기다리며(10시).. 짐을 일렬로 세워보았습니다.. (짐이 정리되지 않고 난잡하네여.. 최근 캠핑을 안 해서 더욱 정신이 없이 준비된 것 같습니다..)

 

대기순번 넘버2..

 

 

 

마침내 맹꽁이 전기차가 왔습니다..

 

 

 

짐도 캐리어에 모두 실고..

 

 

 

 

노을캠핑장에서의 모처럼의 캠핑이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일이 행복하고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