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중문 여미지식물원(2013.07.29)
예전 제주도 여행하면 빠지지 않고 최고의 관광지로 뽑히던 중문단지내 여미지식물원이 이제는 수많은 새로운 관광지가 생기면서 예전의 명성은 잃은 듯 합니다..
그래도 식물원하면 여미지의 이미지는 아직도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고, 그래서 2003년 방문이후 10녀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미지 식물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입구에서 인증샷..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거의 드믄드믄합니다..
예전(내 제주도 군대생활시 88년도) 부터 있던 관람차, 아마 탑승료는 500원인가 봅니다.
여미지식물원 안내도..
식물원 내부로 들어섰습니다..
제일 먼저 꽂의 정원입니다..
이 곳의 나무와 꽂들을 짐에다 옮겨 싶은 마음뿐입니다..
다음은 물의 정원입니다..
온통 예쁜 수생식물 낙원이군요..
우리집 물흐르는 절구가 이곳을 보니 아쉬울 뿐입니다..
아이들 더워서 그런지 이곳 대형 에어콘 옆을 떠나지 않는군요 *^^*
다음은 선인장정원..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그 엄청난 크기의 바오밥나무.. 여기서는 별로 안 큽니다..
선인장공원 곳곳을 돌아다녀봅니다,,
남녀톱모델을 각각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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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사는 다육이들,,,
식물사랑이란 표어는 왜 부쳐 놀은 걸까요?
이파리마다 빼곡한 낙서들...
나무줄기와 잎이 독창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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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아가페 아테아누타, 가격이 안 착한 놈이죠 (보통 70~80만원)
다음은 열대정원입니다.
정말 울창한 밀림같습니다. ㅎㅎㅎ
박쥐란이랍니다..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린 모습이 정말 그래 보이죠?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열대우림숲으로 향하는 우리가족 ㅋㅋㅋ
왁스잠부라는 희안하게 생긴 열매의 나무입니다..
이제 식물원 외부로 나가보려합니다..
여미지식물원은 유리식물원 외부에도 잘꾸민 멋있는 정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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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교.. 저곳은 천제연폭포를 통해서 건널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낀 연주..
이태리, 프랑스정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프랑스공주같지 않나요?
계단마다 소나무를 바져다 놨네요..
분수대를 바라보며, 예전 동거니 어렸을 때 '나잡아봐라'하던 곳인데요 ㅠㅠ
이제는 저보다 키가 큰 중3이 됬네요^^
다음 정원으로 이동해봅니다..
다음은 한국정원입니다.. 창덕궁 후원을 옯겨온 듯 합니다..
마음이 탁 트이게 푸르고 넓은 잔디밭이 유리식물원 옆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본 여미지식물원..
이 식물은 뭔가요? 동건맘에게 물어보세요..
일본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2003년도에 왔을때는 지금보다 잉어수가 10배는 넘었었는데요 ㅜㅜ
고산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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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에레베이터로 올라가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습니다.. 녹차가 가장 낫던데..
여미지식물원 관람을 마치고 세째날 숙소인 하이클래스제주로 출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