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매제자연휴양림(통나무집편)-2006.4.29
부모님, 동생부부와 우리가족이 1박2일로 경기도 양평의 설매제자연휴양림에 가 보았습니다.
사실은 유명산 등의 국립휴양림을 빌리려했으나, 엄청난 인터넷예약 경쟁 속에 탈락하여 가격이 더 비싼 사설휴양림인 설매제자연휴양림을 빌릴 수 밖에...ㅜㅜ
토요일 출발일 오전에는 날씨가 흐렸으나, 오후들어 올 최고의 날씨라고 할 만하게 따뜻하고 햇볏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과거 설매제휴양림에 친구들과 방문 당시에는 눈과 진눈깨비가 내리는 그런 겨울 날씨였으나, 금번은 따뜻하고 산수유 등 이름모를 봄 꽂들과 때가 쫌 늦은 벗꽂들이 만발한 그런 좋은 봄날로 기록될 만한 날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하는 봄철의 설매제휴양림을 함께 하시죠..
양평가는 국도가 거의 밀리지 않아 편안한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양평의 교각(양근대교이던가?)를 건
너고 있는 장면입니다.
설매제휴양림 입구 관리실입니다
서바이벌 교장도 있습니닷~
2005.1.8 친구들과 함께했던 매화관입니다.. 당시에는 눈과 함께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정말 매화꽂도 있네요
정말 봄 꽂과 나뭇잎 그리고 때 늦은 산속의 벗꽂들이 만발한 숲속의 봄입니다..
오늘 우리가 묵을 통나무집(제7호)입니다. 12평형 총4개동중 1개동입니닷..
설매제휴양림의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느라 고생한 나의 천덕꾸러기 애마입니다..
통나무집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잘 조성되어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더군요..
동생네의 귀여운 딸 연주.. 동민이와는 나이가 덩치가 비숫하여 잘 싸우고 놀기도 잘합니다^^ 지금 표정은 왜
잘 뛰어 다니는군요,, 연주는 얼굴에 흙을 묻히고 노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불쌍한 연주ㅠㅠ
할아버지와는 나뭇가지를 줍고 쑥을 같이 따러 다녔습니다.. 동건이가 특히 재미있어하더군요..
이번에는 통나무집의 윗쪽에 위치한 나비전시관을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함께 출정한 사람은 어머니, 와이프, 나, 그리고 3아이입니다.. 도중에 도룡뇽알도 보았구요!
아~ 저기가 나비전시관인데요.. 글쎄 문을 자물쇄로 걸어놓어서 문을 통해서만 나비를 볼 수 있었습니당..
나비전시관 앞에서 내려다 본 숲의 전경입니다.. 여기도 높긴하군요^^
산장과 황토방 등이 위치한 곳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태권소년의 포즈입니다
둘째 동민입니다
마치 투우사의 포즈같습니당
귀염둥이 연주입니다*
옆지기입니다
이젠 제법 수풀이 어거져 있군요
이젠 제법 수풀이 어거져 있군요
우리집 아낙네들의 수다입니다
말은 많아도 착한 동생입니다
한밤의 바베큐파티에는 랜턴이 빠질 수 없죠~
아이들에게 차도 점령당해버렸습니다
화로에 타는 나무들을 볼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활활 사르는 나무가지들
옆집에는 젊은 남녀대학생들인것 같은 무리들이 재미있게 놀더군요..
손 재주있는 제수씨입니다
근엄한 표정의 큰아들 동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