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학교,단체)

부천체육관-키즈태권도 운동회(2006.5.5)

유희왕68 2006. 5. 5. 21:10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의 더블 축제일입니다..

 

마침 큰 아들 동건의 태권도장 운동회가 부천체육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하고, 석가탄신일 우리가족의 등도 부천의 석왕사에 단 날입니다..

 

운동회가 9시30분이라고 하니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했고, 와이프와 전 아침부터 짜증의 전쟁을 벌여야 했습니다..

먹을 것도 준비해야 하고 애들도 챙겨야 했고 정말 바쁜 일과였습니다..

 

결국 10시가 넘어 부천체육관 잔디광장에 도착했으나 다행히 관장님의 봉고 역시 우리와 동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지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천지역 키즈태권도 동문회 모임이 모인다고 하니 제법 많은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인 것 같고 열심히 동 행사를 마련한 관장님 이하 모든 행사요원에게 감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난 운동회 중간에 차를 몰고 나와 따끈한 통닭과 김밥을 중동시장에 가서 사왔고 동 통닭은 많은 학부모와 원생 그리고 관장님 가족들의 좋은 먹거리가  된 것 같아 마음이 흐믓하더군요...

 

와이프, 동건, 동민은 내가 장에 간 사이 모두 달리기 시합을 했고.. 성적은 동건은 6명중 2등, 나머지는 모두 끝에서 일등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이~ 뛰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점심을 먹은 뒤 1시30분경 연주 어린이날 선물 구입과 처가집 어버이날 선물 전달(찻잔) 등을 위하여 아쉬운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키즈태권도 운동회가 펼쳐진 부천체육관 전경입니다.. 
동 체육관은 부천 전자랜드 농구단의 홈구장이라는데 한 번도 농구구경은 못해 봤습니다 ㅜㅜ
체육관옆 운동회하기 좋은 잔디구장이 있고 주위는 다양한 체육시설(인라인장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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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는 온통 봄꽂들의 축제였으며 꽂향기의 강한 내음은 아직도 내 후각을 기분좋게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라일락꽂으로 강한 향기가 세상을 뒤 덮고 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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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인가요?
민들레 홀씨입니다.. 동민이의 좋은 놀이감이 되었지요^^
민들레 홀씨를 찾습니다..
그리고 후~ 불어 날려버립니다^^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 시간입니다..
열심히 찾고 있는 놈은 바로 개미랍니다*^^*
운동회가 열리는 잔디구장 전경입니다..
관장님의 사모님이 모두들 운동장에 집합하라는군요..
그래서 운동장에 모두들 집합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의 성화봉송도 있습니닷^^
"별 거 다하네" 하는 표정입니다*^^*
동민이는 고래밥에만 관심이 있구요..
못마땅해도 매너는 조습니다.. 마지못해 박수>>>>>
국민의례.. 장윤희학생 국기를 바야지.. 나를 보면 어떻하나!!!!
아이들도 멋모르고 그냥 합니다...
역시 체육인답게 의젓하신 관장님이십니다^^
뭐 볼 것 있나 호기심어린 표정입니다요!
율동들어갑니다...
그냥 신나는 세 모자.....
그래도 한다.. 꼭지점댄스에 도전하는 동건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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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목소리의 사회자선생님...
시장에서 통닭, 김밥 그리고 음료수를 사오니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공동 식사시간입니다.. 제가 사 온 통닭 인기만점이었습니다요^^
동민이 삼오유치원 친구 서원이가.. 예전 협의회 임원이신 이완식씨더군요.. 세상은 좁 더군요.. 동민이가 가끔 서원이 얘기를 했었었는데.......
현대홈타운 키즈태권도 사이트입니다..
옷은 똑바로 입어야지...
눈 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를 혼내기 전의 눈빚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한 좋은 어린이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밴취에서 휴식을 취하는 내 옆지기..
모처럼 저의 사진도 있습니당..
라일락꽂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 갑자기 이문세의 라일락 꽂 향기(?맞나)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언젠가는 과거의 오늘을 추억하는 날이 있겠지요?
동민이는 부천 체육관 분수대에서 놀면서 좋아하는군요^^ 혀가 낼름..
어라! 묘한 표정의 귀염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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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이는 나중에(8살되면) 검도를 배우겠답니다.. 그리고 칼을 사 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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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포즈인가 봅니다.. 열중시어..
운동회를 마치고 석왕사로 가는 도중입니다.. 꽂을 낀 남자와 그의 멈..
저희 가족의 노란색 등이 예쁩니다...
등이 참 많지요?
사찰내에서 놀이마당도 펼쳐졌습니다.. 이제 불교도 대중속으로 함께 파고드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즐거운 우리가족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