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SPA)

파주 워터파크 금강산랜드(2006.09.03)

유희왕68 2006. 9. 3. 20:51

경기도 파주 근교에 위치한 워터파크인 금강산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올 여름 캠핑겸 하여 축령산계곡 및 가평 패밀리아를 다녀오긴했지만 제대로 된 수영장을 다녀 온 적이 없는 것 같아 한 번 아이들에게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를 보여주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 얘들은 물놀이에는 제질이 쫌....)

 

원래는 인천의 인스파월드로 출발하였으나 아뿔사! 수영장이 내부수리중이라네요..

결국 갑론을박 끝에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인터넷검색을 통해 대상지를 물색한 끝에 제일 가깝고 좋아보이는 금강산랜드로 정하였습니다.. (과거에 신문 등을 통해 금강산랜드를 들어 본 적이 몇번 있었고 언젠가 가 보기로 생각하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막상 도착한 금강산랜드는 일단 가격이 저렴(신한카드 발급하고 30%할인..) 비수기(9.1-6.30) 주말정가 26,000원의 30%할인받아 어른이 17,000원 정도였습니다.. 

캐러비안베이 및 홍천의 신규 워터파크 성수기 정가 50,000원 정도를 생각하면 아주 차칸 가격이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도 사우나, 찜질방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 실내수영장 및 실외수영장이 꽤 규모가 큰 편이었으며.. 물놀이시설도 제법 잘 갖춘 파도풀.. 유수풀.. 아쿠아놀이터(물 마구 떨어지는 아이들 미끄럼틀 시설) 괜찮은 워터파크로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의 가격수준의 유지를 기준으로,,,)

 

참! 사진은 제 세컨드카메라인 삼성 디지맥스를 사용했습니다.. (제 보물이 물에 빠져서 고장나면 안 되잖아요//)

비록 9월의 날씨였지만 한여름 같은 맑고 더운 날씨 덕에 초가을 가족들의 행복한 수영장 나들이였습니다.. *^^* 


입구전경입니다..

 


금강산랜드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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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데풀 모습입니다^^

 


실내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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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슬라이드 시설

 


잘 내려 옵니다...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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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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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수영실력을 자랑하던 큰 놈.. 왠 튜브..
캐러비안식 아쿠아놀이터도 있고..천정의 바구니에 물이 차면 엄청난 물벼락이...

 


중간에 채온유지탕도 있습니다.. 우리 동민인 수시로 요곳을 이용...

 


작은 규모의 파도풀.. 1시간에 1번 10분씩만 작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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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 오늘 완전히 물만났네~~

 


동민인 주저주저~~

그래도 나중에는 물총도 발사하고 잘 놀았습니다^^

 


아쿠아놀이터 슬라이드..

 


동건엄마...

 


드디어 유수풀에 도전입니다.. 지하1,000미터의 암반수를 사용해서 그런가 유수풀 물은 계곡물같이 차가왔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즐거워 한 놀이였습니다^^


튜브타고 흘러가기..

 


동굴 속 탐험하기..

 


너무 조아하는군요...

 


사장포즈로 타는군요..

 


엄마는 밀고 >>>>>>

 


또 말고 아이들은 유유자적 흘러가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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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나는 물놀이였지 동건맘.. 아들들아!!!!!

초가을 물놀이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