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도네시아발리-바롱댄스,울룰와뚜화산,힌두사원(2006.12.25)-9부

유희왕68 2006. 12. 30. 03:01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또다시 발리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코스로 약1시간정도 바롱댄스 공연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롱댄스는 선과 악의 대립을 표현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맨먼저 호랑이가 등장합니다.. 빠라빵

 

진지한 표정으로 생전 처음보는 연극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죄측에 위치한 관현악단입니다..

 

의상과 탈이 화려하더군요 ㅎㅎㅎ

 

전통복장의 시녀들이 이어 등장합니다..

바롱댄스의 묘미는 큰 눈동자를 굴리며 연기하는 것이랍니다..

 

......

 

공연장 전경입니다.. 만원은 아니지만 꽤 많은 관중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손으로 만드는 직물로 만든 의류공장 견학이 있었습니다..

 

차안에서의 사랑스런 깜직한 표정(?)의 내 옆지기입니다..

 

바로 저 앞이 울루와뚜 화산지대 입구입니다..

 

인도네시아식 부페식당 입구입니다. 이 곳에서 점심(뿌리데와타?)을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미 계속된 기름진 식사에 입맛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ㅎㅎ

 

식당에서 내려다 본 저 넓은 대초원의 모습입니다..

 

식당모습이구요..

 

대충 담아온 음식.. 좌로부터 양파깡. 인니식 만두, 꼬치구이, 라면볶음, 된장 대충 이 정도군요..

헤헤 제 입맛에도 그리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현지음식 먹는다는 생각에 군말없이 ㅜ ㅜ

 

식당에서 바라본 울루와뚜 화산의 모습입니다. 

 

열대과일(이름을 모름)로 장식한 우리 아이들,,,

 

이 사진보고 커피회사에서 전화 안오나.. 윤희 주부모델로 섭외한다고 말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전망포인트에서.. 화산쪽 전경을 바라보며..

 

표정들이 어째 쫌.. 사실 엄청난 인파의 잡상인에 시달린 모습입니다..

관광객의 한10배쯤 되는 잡상인들이 기념품, 의류 등을 팔고 있습니다..

 

바다쪽을 바라보며..

 

화산지대를 내려오다 동건에게 야자수액을 맛보게하려고 과일가게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과일이 가장 마니 눈에 띄는 두리안이라는 열대과일인데 천상의 맛, 지옥의 냄새로 비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저는 근처에 가는게 두려울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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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 생전처음 코코낫열매의 맛을 보는군요.. 그런데 안에 들어있는 수액 맛.. 여러분 다 아시죠?

 

다음은 인도네시아의 힌두사원을 들렸습니다..

 

사원에서 다정한 우리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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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은데.. 자기야!!

 

사원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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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녀온 태국의 사원들이 화려하다고 한다면.. 이 곳 사원은 투박하고 환타스틱한 신화의 분위기를 품고있습니다.. 당장 현세로 뛰어나올것만 같은..............

 

석상이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꽂으로 장식한 귀염둥이..

 

사원관람을 마치고 다시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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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스테이크 요리 전문점입니다..

 

스테이크요리입니다.. 맛있게 생겼죠.. 사실 맛은 그저그렇습니다 *^^*

 

6시쯤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갤러리아면세점내에서 9시까지 시간을 죽여야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얼하지? 고민고민..

 

그때 찾아낸 곳이 여행책자에서 자주 소개되던 JAMU JAMU 마사지숍이 눈에 들어오고

전 망설임없이 와이프와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었습니다..

 

며칠내 받았던 발마사지와 발리마사지와는 차원이 틀린 온몸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의 편안한 마사지를 받으며 의미있는 시간(1시간 38달러)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발리에 가면 마사지는 꼭 받으세요....

 

물론 마사지를 받은후 면세점에서 선물용 초코렛과 어른들께 드릴 조니워커(그린) 2병을 살 수 있얶구요..

 

이제 긴 일정이 정말 아쉽게 끝나 가는군요 *^^*

 

면세점내부 모습..

천정을 하늘색 페인트로 칠해서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면세점내 그림가게입니다..

 

우리집 귀염둥이들의 재롱스런 포즈입니다.. ㅎㅎㅎ (고슴도친것 다 아시죠?)

 

덴파샤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이 곳에도 다양한 신들이 계셨습니다..

 

두 아이들 피곤한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이때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8시30분까지 계속 꿈나라에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