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스키장-눈꽂축제 Vol1.(2007.02.03)
2007.2.3일 회사노조에서 주최하는 무박 용평리조트 스키여행에 참석하였습니다.
올겨울 발리니, 캐러비안베이니 겨울을 거스리는 물놀이에 치중하다가,
드디어 겨울에 맞는 겨울스포츠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운송수단(버스), 식사, 리프트, 강습료, 스키대여료, 대관령눈꽂축제를 포함해 1인당 4만원의 저렴한 비용도 한 몫하였습니다..
사실 4만원이면 리프트이용료밖에는 안 되거든요.. ㅍㅎㅎ
덕분에 결혼10년만에 처음으로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는 조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용평리조트와 눈꽂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집결시간은 오전 07시
노조에서 임차한 버스로 편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큰 놈 되려하나 봅니다..
버스안에서도 책 보기에 여념이 업습니다..
점심을 해결한 횡계식당입니다.. 메뉴는 오삼불고기였습니다^^
이 곳에서 스키장비를 렌트했습니다..
이미 신청내용서대로 장비가 셋팅되어 장비마다 이름표를 붙여왔더군요..
일단 용평리조트에 도착한 후..
프리스키자 등을 하차한 후 눈꽂 축제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생전 처음 가 본 용평리조트 현장입니다..
그나저마 오늘같은 눈보라는 처음봅니다..
거의 흩날리는 눈발에 토네이도 수준입니다..
오늘 잘 보내길 빌어봅니다..
대관령눈꽂축제 현수막입니다..
이 곳은 용평스키장에서 차로 10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얼음으로 만든 만리장성인가요?
사실 엄청난 토네이도에 정신이 하나 업었습니다..
동건 얼음성곽에 올랐습니다..
소달구지인데 소 머리가 잘렸군요..
동건이 소 뒷잔등에 머리박고,, 동민이도 따라 올라가는군요^^
동건이 모자는 입구쪽 노점상에서 3,000원주고 구입했습니다..
장비준비부족을 절감한 하루였습니다..
마차인데 1인당 5,000원이라는군요 ㅜㅜ
로봇태권 V.. 세대를 초원한 우리가족만의 심볼입니당..
옆태도 한번 더..
얼음이글루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얼음미끄럼틀입니다..
물론 우리가족도 도전했지요.. 우선 동건.. 앗싸!!
다음주자.. 동건맘.. 동민..
후후 생각보다 잘 미끄러지지는 않나봅니다..
어이쿠.. 눈보라에 얼굴표정들이 심각합니다..
축제마스코트들과 한 컷..
이글루에도 들어 가볼까요?
안은 생각보다 마니 따뜻합니다..
눈보라치는 밖으로 나가고싶지 않더군요 ㅎㅎ
그나저나 동건 이마가 그게 뭐니.. 뭐야..
동민 쓰고 있는 모자,, 역시 입구 장터에서..
형과 같은 모자 씌여줬더니 땡깡..
결국 본인 맘에 드는 빠알간 모자로 바꾸고.. 가격도 오처넌..
옌 형아 같지는 안쿤요*^^*
내 맘대로 포즈 뽀로로..
정신 업지만 그래도 보람찬 눈꽂축제 현장이었습니다..
동 일정을 마치고 다시 용평리조트로 출발하였습니다..
Vol2.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