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비행기,동네뒷산(2007.05.20)

평안한 주말 휴식을 담아보았습니다^^

 

동건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무선 모형비행기(이만오천원)..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어릴적 갖고 싶었던 것.. 그러나 바라만 보던 것..

그런 것들을 하나씩 사주고 바라보는 것이 부모의 기쁨인가 봅니다..

 

 

 

모형비행기를 들고 있는 동건스..

 

 

 

멀리 멀리 날려봐...

 

 

 

 

빠른 속도로 나르는 모형비행기를 클로즈업으로 담는 것은 날으는 새를 담는 것 이상으로 어렵더군요 ㅎㅎㅎ (창공을 날으는 비행기)

 

 

 

 

할아버지와 힘을 합쳐 날려봅니다 *^^*

 

 

 

.............

 

 

 

일요일에는 이사온지 4년만에 처음 동네 뒷산에 올라보았습니다..

 

30분 - 40분 정도의 가벼운 나즈막한 등산로(산책로)가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청명한 날씨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어쩌면 맑은 가을 날씨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힘들어하는 엄마를 끌고 가는 큰놈..

 

 

 

 

동건맘.. 힘들어하는 표정이군요 (메로~ㅇ ㅋㅋㅋ)

 

 

  

 

 

등산로 중간 중간 대형 훌라후프.. 줄넘기 등등 운동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건맘.. 대형 훌라후프에 도전합니다.. 엄청 무겁던데 가능할까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동미니.. 너까지도 으그..

 

 

 

쫌 작은 훌라후프에 동건이 도전해 봅니다..

 

 

 

 

어~ 제법하는데..

 

 

 

........

 

 

 

 

동건맘도 가볍게 성공..

 

 

 

 

잘 하는군요 ^^ 저걸 어떻게 하지.. 참고로 전 하나도 못 돌립니다.. 신기.. 신기..

 

 

 

이젠 줄넘기까지.. 우~와..

 

 

 

저 놈..

 

글쎄.. 어제 하는 말 "아빠 늙어 죽으면 내비게이션 나 달랍니다" 아마 내비에서 만화영화를 보여줘서 그런가 봅니다.. 

 

하!하!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이가 없습니다..  ㅠ.ㅜ

 

 

 

 

계속 등산로를 걸어봅니다..

 

 

 

 

 

 

비록 산행 아닌 산행이지만..

 

다음번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산행을 기획해 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