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비자림(2008.05.06)

제주도 전경근무시절과 수차례의 제주여행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 중에 하나가 비자림이었습니다..

 

"괜히 비싼 돈 내고 시간들여 숲의 나무 보러 왜 가냐"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그 동안의 내 생각을 깨고 꼭 보기로 맴을 바꿨습니다..

 

비자림은 비자나무 단일 숲으로 이뤄진 세계최대 규모의 비자 자생지 숲입니다.

비자 나무의 종자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목재는 질이 좋아 각종 가구자재 및 바둑판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비자림에는 현재 300년-600년생 비자나무가 약2,500여 그루 자라고 있으며 이중 최고령목은 "새천년비자나무"의 경우 수령이 810년이나 되었으며 둘레 6미터 높이가 14미터에 이릅니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비자림은 상록수림이기 때문에 사철 푸른 산림욕이 가능하며 비자림의 산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빠른 피로회복과 함께 인체리듬을 되찾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자림 입구 안내표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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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염둥이들..

 

 

비자나무 잎... 

 

 

가족들이 비자림 숲속을 편안히 걸어봅니다^^

 

 

비자나무는 하나 하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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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밭에서 1..

 

 

꽂밭에서 2..

 

 

꽂밭에서3..

 

 

비자림의 산책코스는 새천년비자나무까지 다녀오는 30분정도 산책코스와 2-3시간 정도 걸리는 긴코스 2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비자림의 울창한 수풀과 휘톤치드입니다.. 

 

 같이 비자나무숲을 걸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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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에 들어있는 테르팬은 독특한 치료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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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뭔가를 발견했나 봅니다.. 

 

 

비자림에서 발견한 나비입니다..

 

 시원한 새벽공기와 함께 비자림 숲을 거닐어봅니다..

 

 

마침내 도달한 "새천년비자나무"의 모습입니다.. 

 

 

역시 "새천년비자나무"란 명칭에 어울리게 웅장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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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비자나무의 유래입니다..

 

 

비자나무앞에서 옆지기..

 

 

장인어르신께서는 제주도에서 본 것중 비자나무 숲이 제일 인상적이라고 하십니다..

 

장모님께서는 석부작테마파크가 제일 인상적이라고 하시구요..

 

제주도에서 바다가 아닌 숲을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에메랄드빚 바다와 대비되는 푸른숲..

 

 

행복한 우리 가족..

 

 

새천년비자나무야 다음에 볼때까지 잘 있어라...

 

 

날라리 동미니 신발 벗은 삐딱한 포즈를 봐주시죠..

 

 

비자나무 숲을 걷다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휘톤치드와 테르팬 때문인가요?

 

 

숲을 올려다보니 빽빽한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비자나무는 두그루 이상이 한데로 합쳐서 하나의 나무로 재탄생된다고 합니다..

 

 

산책코스는 올라가는 코스와 돌아가는 코스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돌담길 그리고 나무우산속을 거닐어봅니다 *^^*

 

 

작품명 : 거인의 손

 

 

작품명 : 하늘, 나무 그리고..

 

 

작품명 : 사선은 아름다워..

 

 트윈스

 

 

단뿔사슴 동미니..

 

닮은꼴 사인방 (아닌가 ㅋㅋㅋ)

 

 

두명의 국가대표 투수들 와인드업

 

 

좌우측 트윈스 타자 한타석에 서다!!!!

 

 

아름다운 조경수들..

 

 

한라산속의 정기를 실컨받고 다음 여행지인 만장굴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