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기-양재천 경유 과천서울대공원(2009.10.04)

2009.10.4(일)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에 큰아들 동건과 함께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경유하여 과천서울대공원까지 다녀 오기로 하였습니다.

 

양재천을 경유한 서울대공원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고 하니 그리 어려운 길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나중에 속도계로 측정하니 집에서 출발해서 과천서울대공원 입구까지 거리가 17.3키로가 나오더군요.. 

 

더 추워지기 전에 동건에게 아름다운 양재천변 자전거도로를 보여주려 합니다 *^^*

 

 

 

양재천 자전거도로에 세워진 자전거 2대.. 아빠 자전거.. 아들 자전거..

 

 

 

                                                   주상복합 마천루를 배경으로..  

 

 

 

빌딩과 아름다운 숲..

 

 

 

거대한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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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에서 잠시 쉬고 양재천변을 계속 달려봅니다^^

 

 

 

논과 허수아비..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만들어진 논인 것 같습니다..

 

 

 

논 안내도..

 

 

 

양재동을 지나 있는 길들은 시골풍경 그 자체입니다..

 

맑은 계곡, 드문 드문한 가옥, 그리고 산..

 

 

 

우면산을 따라 내려 온 계곡은 정말 맑고 청량하였으며, 온 갖 수생식물과 새들의 보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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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물이 맑죠..

 

우리집에서 불과 자전거로 20분-30분 왔을 뿐인데...

 

 

 

과천을 가 다 조금 못미치는 곳에서 올라오면(선바위 전철역 인근) 과천 서울대공원 가는 길과 만납니다..

 

 

 

동 도로에 올라서면 보이는 넓은 인도로 1키로정도 남짓 가면 경마공원, 과천과학관, 과천대공원과 차례로 만나게 됩니다..

 

 

 

거의 자전거도로나 마찬가지입니다 ㅎㅎㅎ

 

 

경마장..

 

 

 

과천과학관..

 

 

 

대공원역앞에서 동건..

 

대공원 입구에서 경비아저씨가 자전거출입을 막더군요..

 

입구에서 자전거를 세워 놓고 코끼리열차로 갈아타고 동물원 앞으로 가 봅니다..

 

 

동건파파..

 

 

 

여기까지 왔으니 동물원 한번 보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나무 쭈주바를 먹고 있는 기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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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하마.. 정말 수선맞게 물을 먹더라는 하푸 허푸..

 

 

 

코끼리.. 

 

 

 

버팔로 사육장에서..

 

 

 

동건의 힘을 빌어 제 모습을 찍어 봅니다^^

 

 

곤충관앞에서 동거니..

 

 

 

동물원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림같은 양재천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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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사건도 있긴 했습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제 자전거바퀴와 동건 자전거와 부딛혀 동건이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무릎이 긁히는 정도의 상처만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안전거리 확보를 지시했어야 하는 데.. 제 불찰입니다 ㅠㅠ

 

 

 

최근의 성수동 시민의 숲.. 올림픽공원.. 과천대공원까지의 자전거 여행이 더욱 동건에게 자신감을 불어 주는 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