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출기(2010년 봄꽂들과 함께)-2010.04.18
    자전거이야기 2010. 4. 21. 19:18

    2010. 4.18일은 일요일이지만 밀린 일도 처리할 겸 벚꽂축제의 마지막 날도 구경할 겸 여의도 회사로 향하였습니다.

     

    날씨는 바람이 불고 흐린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촬영은 제 스마트폰 모토로리군입니다 ㅎㅎㅎ

     

     

     

    항상 청담 토끼굴에서 제 애마와 함께 해 봅니다..

     

     

     

     겨우내 몹쓸 추위에 올해는 개나리도 늦게 만개합니다..

     

     

     

    그래도 한강변에는 푸르름이 찾아왔네요..

     

     

     

    올해는 너무 추워 봄이 영영 안 오는 가하고도 생각해 봤습니다..

     

    이대로 빙하기가 오는 것은 아닌가하고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들 마음에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바램은 동장군도 어찌하지 못했나 봅니다..

     

     

     

    1972년 제가 4살 때 한강에서 수영도 하고 나룻배로 한강을 건너기도 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어릴적 추억이 아지랑이 처럼 피어오르면 뭔지 모를 가슴벅참이 느껴집니다..

     

    어쩌면 그 추억이 제 추억이 아닌 것 같다는 경계의 벽도 느껴지고 말입니다 *^^*

     

     

     

    과거는 과연 존재했던 것일까요?

     

    혹시 정교하게 만들어진 영화 속의 한장면을 추억이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도 우리 모두는 내일을 향해 계속 발길을 내디뎌 봅니다.. 

     

    저기 멀리 건설중인 한강 인공섬이 보입니다..

     

     

     

    다른 인공섬 건설 현장도 보이고요..

     

     

     

    다 지어지면 이 길을 자주 지나는 저로서는 더욱 볼거리가 많아지니 더욱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신문에서 대략 6월경 완공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여름은 되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진행상황입니다.

     

     

     

    봄꽂들도 이제 꽂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갈대밭에서 보는 한강은 평화롭고 더욱 아름답습니다..

     

     

     

    ...........

     

     

     

    여의도 진입로가 달라졌습니다..

     

    아래 굴을 통해 서울교로 해서 회사로 갈 수 있게 도로가 났습니다..

     

     

     

    .우측으로 여의도 성모병원이 보입니다..

     

     

     

    복잡하게 달린 자전거 제 악세사리들 (와우스피커, 깜빡이용 등, 켓츠아이 전조등, 붕어등, 켓츠아이무선 속도계.. 딸랑이.. 복잡하지요?)

     

     

     

    벚꽂축제 기간중의 여의도 윤중로..

     

     

     

    생태공원 비포장 도로를 시원스레 달려봅니다..

     

     

     

    한! 강! 공! 원! 과 벚꽂..

     

     

     

    올해는 추위에 벚꽂들이 늦게 피고.. 또 예년처럼 탐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이어도 상춘객들도 그리 많지 않고 약간은 썰렁한 느낌입니다..

     

     

     

    ........

     

     

     

    ......

     

     

     

    ...........

     

      

    모가지를 비틀어도 봄(새벽)은 오는가 봅니다..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