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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SAIPAN)-월드리조트, 하얏트호텔(2011.05.08)해외여행 2011. 9. 11. 23:08
월드리조트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차를 몰고 드라이브하기로 하였습니다.. 잠시 탁구장에서 멈춰보고..
이 곳이 월드리조트에서 우리 아이들이 즐기던 탁구장 시설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는 가끔씩 소나기가 내리는 전형적인 스콜성 날씨입니다.
오픈카로 변신하고 가다 소나기가 내려 덮개를 씌우면 햇볓이 쨍쨍하는 그런 변덕스런 날씨 말입니다.
가라판시내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입니다..
이 곳은 입구부터가 규모가 좀 되네요..
조경도 남다릅니다.. 월드리조트하고는 차원이 다른 말 그대로 특급호텔입니다..
다음에는 이 곳에서 숙박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
바로 앞에 비치가 있습니다.. 마이크로 비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나무그늘막..
비치에서 바라 본 하얏트호텔..
하얏트호텔 파노라마 사진..
바로 앞 바다에 마나가나섬이 유유히 떠 있습니다..
이 곳은 해변에서 수백미터 가량이 무릎밖에 안 찰 정도로 수심이 낮고 물이 투명하리만큼 깨끗합니다.
월드리조트 앞 바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역시 마이크로 비치.. 소문대로입니다.
.........
물수제비공을 갖고 노는...
동거니 점프샷에 도전해 봅니다..
하늘로 나르는 동건
동미니.. 역시.. 점프 샷 해라해도 팔만 뻗고 시늉만 합니다.. 에이그!!
아무리 아쉬워도.. 차 반납할 시간도 되어가고.. 다시 숙소로 출발합니다.
중간에 주유소에서 주유도 해 봅니다..
주유기..
주유가 마치기를 기다리는 우리 가족의 모습입니다..
주유를 마치고 머찐 차 내에서 기분을 내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절로 휫바람 소리가 나옵니다.. 휘리릭~~
옆자리의 스티브도 같이 기분이 좋은 가 봅니다. 옆 조수석에서 연신 브이자를 그려봅니다.
앗 뒷자리의 동건도 신이 났나 봅니다.. 좀처럼 보기 드믄 함박웃음을 지어 줍니다.. ㅎㅎㅎㅎ
썬크림 바르는 것을 게을리해서.. 원주민과 유사하게 빨갛게 그을린 것이 눈에 보입니다 ㅠㅠ
사이판에서의 드라이브
호텔에 돌아가서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워터파크에서 끝나는 시간까지 뛰어 놀고요..
저녁에는 선셋디너쇼를 예약해서 마지막날 밤을 즐기려 합니다.
디너쇼.. 메뉴판입니다.. 디너쇼는 호텔비에 포함(3박이상인 경우)인데.. 음료는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월드부페에서 먹으면 맥주까지도 무료인데 너무 한 것 아닌가요?
디너쇼 장소와 무대입니다..
매뉴는 바베큐 및 부페 무제한 리필입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먹은 바나나껍질에 구운 밀떡도 나오는 군요.. 난 이게 달짝지근한게 맛있던데요..
다양한 원주민 전통쇼가 벌어지고.. 저희는 잘보고 시원한 맥주까지 마시고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우연히 회사 동료(박선임)를 만나고 공교롭게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모처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호텔에서 머무르는 정적인 여행은 처음이었지만.. 색다른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새벽2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러 밤12시경 졸린 아이들을 째워서 사이판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으로도 언젠가는 다시 아이들과 이곳을 찾을 수 있겠지요? 사이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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