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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워터붐,디스커버리몰(2006.12.23)-4부해외여행 2006. 12. 29. 17:54
발리여행 제3일차인 오늘은
자유여행 일정으로 쿠타에 위치한 아쿠아놀이터인 워터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대형 쇼핑몰인 디스커버리몰 등을 쇼핑하고,
해질무렵 잠발란해변에 가서 가재, 새우 등을 숯불로 요리한 시푸드를 시식하고 인도양에서의 멋진 일몰을 감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발리에 적응을 했는지 오히려 발리가 내 집처럼 편안해지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워터붐은 다양한 슬라이드와 유수풀 등의 아쿠아시설을 갖춘 장소로서 캐러비안베이와 유사한 시설이나 한여름철 케러비안베이의 엄청난 인파를 감안할 때, 정말 널널하고 맘편안히 물놀이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추입니다.
특히 파아란 눈의 외국인 관광객이 마니 찾는 곳으로 쭉쭉빵빵한 비키니걸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조아야 할 장소입니다.. (슈~ㅇ..) 돌 날아노는 소리 ㅋㅋㅋ
다양한 긴 슬라이드가 10여종있는데.. 대기시간 5초입니다 ^^
그리고 요금은 어른21달러, 칠드런10달러
발리서프를 통한 티켓은 1매당 1인만 할인됩니다..
우리나라의 물놀이시설에서 자주 보는 시설입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됬는지 어린아이(?) 시설에서만 놀았습니다..
동건맘
미.. 저 때는 하얗는데 ㅠㅠ 나올때는 흑인으로..
마스코트와 함께..
어린아이 슬라이드..
잘 내려옵니다..
.........
동건과 동민이 투게더로..
매점시설입니다..
까페테리아에서..
여기서 나시고렝(우리나라 볶음밥), 그리고 핏짜를 사 먹었습니다..
나시고랭은 가격도 저렴(약15,000루피아)하고 우리 입맛에도 맞는 것 같더군요..
동민이가 보이는 번지점프시설을 타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태워는 봤는데.. 흐흐!! 360도 회전은 커녕 제자리뛰기 정도..
올라갑니다..
.....
.....
이모저모입니다..
......
그리고 유수풀입니다..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즐겼습니다..
드디어 적응이 된 우리아이들..
높은 슬라이드에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요건 개방형 슬라이드.. 그런데.. 터널형 슬라이드가 더욱 무섭습니다.. 긴 터널을 헤치고 나오다 보면
만화영화 그레이트마징가에서 터널을 헤치고 나오는 주인공의 제비호가 생각납니다^^
드디어 동건맘과 동민도 내려옵니다..
재미있어보이죠.. ㅎㅎㅎ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오후 4시경 워터붐을 나와서 바로 앞에 위치한 디스커버리몰로 향하였습니다..
바로 발리에서 유명한 디스커버리몰과 센트로백화점입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물건도 다양치 안고 가격도 레기안거리에 위치한 마타하리백화점보다 비싼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마타하리몰을 이용하여 쇼핑을 했습니다..
나중엔 하도 도라다녀서 마타하리몰 직원들이 우릴 다 아는 것 같았습니다.. (마타하리몰을 조아하시냐 보죠라고 묻는 직원도 있더군요 ㅍㅎㅎㅎ)
디스커버리몰에 위치한 유명한 커피숍 블랙케논앞에서..
동 커피숍의 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서 저희도 블랙캐논아이스커피와 치킨사떼(꼬치요리)를 맛 보았습니다.. 커피는 소문대로 맛있었는데.. 꼬치요리는 역시 한국의 매콤한 꼬치보다 못하더군요*^^*
꾸따비치는 파도가 세서 서퍼들이 마니찾는 장소라고합니다..
참 이날 저희 제2호카메라 삼성카메라가 갑자기 맛이 가서 이날 더 이상의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이후 멋있는 석양의 잠발란시푸드 장면이 업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잠발란은 쿠타비치에서 택시로 20여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해있는데..
해변가에 파라솔 식탁을 위치해 놓고 가재, 조개, 물고기, 새우 등을 독특한 코코넛열매와 향으로 구워낸 시푸드를 즐기며 인도양의 일몰을 즐기는 일몰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음식점중 선택하는 요령은 매뉴판의 가격(키로그람으로 환산)을 보고 할인율을 결정하는 식으로 결정하는데,
예들들어 가재가 키로당 350,000루피아라면.. 20%-30%할인 등으로 흥정하는 식인데.. 얼마가 저렴한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략4인식구가 500,000루피아-700,000루피아(5만원-7만원) 정도는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보다는 식사를 하면서 인도양의 일몰을 본다고 생각하면 조을듯..
그리고 또 하나 팁 발리의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잡상인이 엄청 마는데.. 가급적 눈을 안 마추는 것이 조을 듯.. 거의 파리떼 끌듯 잡상인이 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발리에서 평이 조은 블루버드택시를 잡아타고 숙소인 그랜드발리비치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딱100,000루피아(약1만원)이 나오더군요..
호텔에 돌아오니 야외정원에서 노래와 춤이 있는 디너파티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발리 전통음악 연주도 있었구요..
이렇게 발리에서의 즐거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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