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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캠핑(23)-서울YMCA다락원캠프장
    오토캠핑 2007. 3. 11. 21:19

    계절은 경칩을 지나 봄이건만 오히려 꽂샘추위로 동계캠핑을 연상케하는 캠핑을..
    2007.3.10(토)-11(일)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작년 말부터 동계캠핑을 다녀볼 요량으로 뉴테크석유버너난로 등을 구매하였지만
    막상 겨울동안 캠핑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슬~슬 귀차니즘이 생기고..
    캠핑외 여행지 등을 다니며 새로운 경험 들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서울인근 지역 캠핑이고
    캠핑파워 남한강님의 극찬을 받은 지역임을 감안해 남한강님의 보는 눈을 믿고 눈,비 바람예보에도 불구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의정부 중간지역(경계)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과 색다른 캠핑장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우중캠핑, 스노캠핑(비가 무지 오다가 눈으로 전환), 해뜨고 맑은 날 캠핑, 그러다가 또 눈(한마디로 좌충우돌 기상), 플러스 강풍 등등

    모든 캠핑을 하루사이 다 느낀 색다른 캠핑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럼 도봉산 산봉우리(자운봉)를 조망할 수 있는 북한산 자락의 다락원캠핑장을 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동 캠핑장은 남한강님의 조력업이는 캠핑이 어려운 장소인 걸로 압니다^^)

     

     

    캠핑장 입구입니다^^

     

    캠핑장은 YMCA 단체의 수련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담한 규모의 캠핑장입니다^^

    북한산 바로 아랫자락에 위치해있다는 점이 동 캠핑장의 최대매력인 것 같습니다^^

     

     

    리빙셀을 설치하자마자 큰비(?)가 내려 캠핑장을 물천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ㅜㅜ

     

     

    그래도 다행히 물천지가 되기전에 리빙셀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ㅎㅎㅎ

     

     

    .........

     

     

    멋쟁이 재민파의 모습입니다..

    부모님생신이셔서 아쉽게도 토요일 오후에 가셨습니다..

     

     

    여러 캠퍼(?)들의 모습입니다..

     

     

    고바우 맛번개부터 알게 된 조선메주님이십니다..

    인상이 참 푸근하신 분입니다..

     

     

    정말 말씀이 재미있으신 분이신데.. 닉이 ~흑흑

     

     

    조선메주님의 이쁜 공주님이십니다..

     

     

    물이 차 물구덩이처럼되었지만 배수시설이 좋아 곧 물이 빠지더군요..

     

     

     

    빅혼입니다^^ (멋있죠?)

     

     

    퍼붓던 비와 진눈깨비는 멈추고..

    또 저 하늘에 태양이... ㅎㅎㅎ

     

     

    .........

     

     

    캠핑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듯한 솔로텐트도 있습니다..

     

     

    캠핑장의 아이들은 처음 만나도 친하게 잘 어울립니다^^

     

     

    캠핑장 내에 거위 한마리가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텐트내에서 아이들이 재밉게 놉니다

     

     

    아마 온샷님(?)인 것 같은데 조은 카메라와 렌즈를 갖고 계시더군요..

     

     

    캠핑파워의 야심작 만원의 행복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준미하고계신 남한강님이십니다..

     

    만원내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여러 캠퍼들에게 음식솜씨를 보여주고

    나누어 먹는 의미있는 코너입니다..

     

     

    음식을 만든후 지정된 장소로 출품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샌드위치가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여러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의 모습입니다..

    사실 제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많은 사진을 보여드릴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저번 춘천 아름다운세상에서부터 이상한 카메라가 이번엔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빨리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옆지기 입니다..

    항상 앞에 붙는 말도 있습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ㅋㅋㅋ

     

     

    옆지기 열심히 먼가를 만들고 잇습니다..

     

    오코나미야끼라는 일본식 빈대떡인데..(어이쿠 음식 사진이 업습니다.. 나.. 죽었네!!!!)

     

    제법 맛있었고 다른 캠퍼들도 만나게 드셔주셨습니다 ㅎㅎㅎ

    자주 참석해야 (집에서 못 먹던)맛있는 음식을 옆지기에게 얻어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킨테이블이라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통 가방과 봉지투성이군요 ㅋㅋㅋ

     

     

    환한 표정의 옆지기 모습..

     

     

    캠핑장자락 위로 멀리 도봉산 산봉우리가 보이는군요..

     

     

    피곤했는지 동민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도봉산 자운봉을 조망하고 정기를 가득 안은채 우리 가족은 캠핑장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참! 한밤중 저는 뚱뚱짱구님 부부의 천체망원경으로 생전 처음 띠를 두른 토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일찍 잠자리에 든 바람에 멋있는 장면을 보여주지 못 한 점이 아쉽군요..

     

    다음 번엔 더욱 멋진 캠핑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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