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의 늦가을 소경-2007.11.14

 

금번 매입한 미놀타 11-35렌즈의 성능실험도 할겸 늦가을의 단풍도 촬영할겸 점심시간을 틈나 여의도공원으로 출사를 나가 보았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로 다가 가나봅니다.. 아름다운 단풍 빚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더군요 ㅎㅎㅎ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겨울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힘을 다해 형형색색 빚을 발하는 단풍길의 산책로입니다..

 

 

붉은 빚의 잔디광장이 더욱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언제부터 저런 골리앗들이 자유로운 광장을 앗아가버린 것일까요?

 

 

아무리 세월은 흘러도 아름다움의 기준은 같은 것 같습니다..

 

 

푸른 잔디밭에 아름다운 별장을 짓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 별장에는 동심의 어린아이들로 가득 채울까합니다..

 

사심이 없는 아름다운 마음으로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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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풍의 샛깔을 갖고 있는 단풍나무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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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인가 여의도공원의 상점도 현대식 상점으로 리모델링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여의도공원 정자의 모습은 예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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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지기와 고즈녁한 산책로를 따라 조용히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싶습니다...

 

 

소풍을 나왔나요..

 

평일임이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공원에 사람이 없다면 더더욱 스산한 느낌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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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의 특성을 살려 세종대왕 동상을 넓게 잡아보았습니다..

 

 

노랑 단풍나무도 찍어보고요..

 

 

파아란 잔디가 다시 쏟아나는 봄을 기다리려면 얼마나 오래 기다려나 할까요?

 

 

언제가 새싹이 파릇파릇 돗아나는 봄을 기다려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