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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동건,동민품심사(2008.03.23)
    교육행사(학교,단체) 2008. 3. 23. 17:57

    2008. 3.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동건과 동민 3품, 1품 심사가 있었습니다..

     

    동건 1품 심사이후 두 아들이 동시에 심사를 받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벌써 동건은 3품의 높은 수준의 태권도인이 된 것 같군요..(자랑스런 아들들입니다)

    동민은 1품 심사에 도전하고요^^

     

     * (참고) 3품은 만15세이상일 경우 단증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1품 --- 수련이후 약1년소요, 2품 --- 1품이후 1년경과후 2품 심사가능

       3품 --- 2품이후 2년경과후 심사가능, 4품 --- 3품이후 3년경과후 도전가능

       다만, 4품의 4단으로의 단증교환은  만18세이상인 경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날씨는 종일 봄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날에 마음이 차분해 져서 심사에 집중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태권도장 버스로, 저와 옆지기는 제 차로 국기원으로 향하였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인데.. 주차장 문제로 서둘렀더니 9시에 국기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국기원의 내부모습입니다^^

     

    아직 심사가 시작되지 않은 이른 시간입니다..

     

     

    국기원에 도착한 우리 태권도장 30여명의 심사생들이 스탠드 한켠에 자리잡고..

     

    경기 순서가 되길 기다립니다.. 

     

     

    제자들의 심사를 기다리고 계신 관장님...

     

     

    마침내 대회시작을 알리는 개회사가 펼쳐지고..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심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는 번호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우리 아이들은 200번대 이후 번호여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간에 매달려서 심사 모습을 지켜보는 조롱박들..

     

    동미니의 모습도 보입니다*^^*

     

     

    언제 아이들이 나오려나..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 엄마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시작할 시간이 다가오고.. 동미니 태권도 선생님께 주의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발차기할 때 발을 높게 들어라!"  "네 선생님" 

     

     

    이어 형아 동건이도요..

     

     

    마침내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동미니... 

     

     

    출격준비.. 굳은 표정의 동미니..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부지게 태극2장과 8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ㅇ^

     

     

    어~엿!! (큰 기합과 함께 주먹이 허공을 가르고.....)

     

    이어 힘찬 발차기.... 

     

     

    품세 심사를 마치고 겨루기 시합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파란색 헬멧을 쓴 동미니...

     

    .........

     

     

     

    시합은 시작되고 

     

     

    탐색전을 펼치는 두선수...

     

     

    이야호~~ 동민의 발차기가 정통으로 상대방 가슴에.....ㅎㅎㅎ

     

     

    상대편이 동미니의 강한 공격에 얼이 빠진 모습입니다.. *^^*

     

     

    다음은 동건이 형아의 시합입니다..

     

    참가표에 확인을 받고 있는 형아입니다...(강한 형아의 모습을 보여주기 기대합니다..)

     

    전반적으로 3품은 고단수이니만큼 대부분 함께 시합하는 사람들이 주로 형아.. 언니(누나?)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드디어 출전 개봉박두!!!!

    위풍당당한 모습의 동건이입니다..

     

     

    멋진 포즈의 품세를 보여주는 동거니...

     

    역시 오랜 시절 갈고 닦은 실력은 못 속이나 봅니다...

     

     

    다음은 겨루기 시합입니다..

     

    이번엔 빨간 헬멧의 동거니...

     

     

    주우~ㄴ비 시작~~~

     

     

    5학년 형아라던데 잘 싸운 멋있는 한판이었습니다.. "장하다 큰 아들"

     

     

    우리 아이들.. 앞으로도 오늘같이 힘차게 차고 하늘을 날으며 신나는 인생을 꾸미길 바래봅니다..

     

      

    두 아이들의 머찐 태권도 실력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다음번 국기원에 올때는 어느 정도 실력이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

     

     

                                                              <동건이의 일기>

     

    날씨 : 비가 하루종일 와서 불편했음.

     

    국기원

     

     오늘 3품을 따러갔다. 나는 이번이 세번째지만 처음가는 것 처럼 너무 떨렸다. 마치 내 심장이 다른때보다 곱절로 뛰는 것 같았다. 두근두근!!!!

    가보니 국기원이 작아진것 같았다. 그리고 동생이 있어서 혼자 간 것보다 둘이 가보아서 재미있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였다.

     드디어 시작이다. 일단 돌려차기를 왼쪽 2번, 오른쪽 2번하고 옆차기 오른쪽만 2번했다. 그리고 3장을 했는데 그때 자신감도 생기고 꽤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그런데 금강에서 그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아~ 내가 합격할까?

    안되면 한번 더 가야하는데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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