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불꽂축제(2008.10.04)-디갤라번개출사

2008.10.04(토) 17:00-21:30 서울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63빌딩 앞 수변마당)에서 서울국제불꽂축제가 열렸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불황탓에 참가팀은 한국과 홍콩 2개팀이었고 축제기간도 단하루도 축소운영되었습니다.

(과거에는 5-6개팀에 2일정도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전 불꽂축제에 관심도 없었는데..

카메라동호회인 디갤라의 출사공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당일 용산역에서 대우 신차(베리타스)* 발표 모델출사도 있길래 두 군데 출사 모두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 3600㏄ 대형 세단, 대우 스테이츠맨의 후속 차량

 

지금까지 저는 카메라 취미생활하시는 분이 그렇게나 많은지 몰랐습니다.

한강 둔치에 새까맣게 모인 수많은 진사님들과 나들이객들 그리고  한강변에 일렬로 나열된 카메라 삼각대 진영..

정말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진사님들로 주차장(이포지구 주차장)은 붐비고..

 

자리 확보를 해 두려는 분들의 삼각대들로 오전부터 한강준치는 분주하기만 합니다..

 

여의도 시민공원에 행사장(축제 행사 진행)이 있고..

 

반대편 이포지구 한강시만공원은 멀리서 사진을 찍으려는 진사님들이 자리잡습니다..

 

멀리 보이는 바지선이 불꽂을 발사하는 곳입니다.

 

 

편안하게 윈드서핑을 즐기는..

 

  

 

 한강 바로 아래 둑까지도 삼각대 부대는 자리잡습니다 ㅎㅎㅎ

 

 

아침부터 계속 밤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저희 디갤라 동호회분들의 진영... 아! 오늘 수고하신 정키님이 보이시는군요 *^^*

 

 

서서히 한강에도 어둠이 찾어옵니다..

 

 

에너지 절약운동으로 한강 다리의 아름다운 조명은 사라졌습니다..

 

 

 드디어 불꽂축제가 시작했습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꽂의 향연..

 

  

 

 

 

 

 

 

 

 

 

 

 

원효대교 폭포불꽂입니다..

 

갑자기 다리에서 불빚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는 (테런가???) 엄청 장관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빨리 돌리지 못해 사진은 영 ㅠㅠ

 

 

 

어쨓든 불꽂놀이는 계속됩니다..

 

........

 

 

 정말 너무 장관이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불꽂놀이가 꽂난 후 한강둔치는 다시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첨본 불꽂축제.. 정말 의미있게 잘 봤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볼만한 것이.. 또한 보아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새쌈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 많은 관람객과 차량행렬로 인해 한강변 도로변에 차가 밀리는 바람에..

 

조금 늦게 귀가를 했지만 보람있는 출사였던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