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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캠핑(41)-강동구 그린웨이가족캠핑장(2009.09.19-20)
    오토캠핑 2009. 9. 20. 23:51

    2009.9.19.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시 강동구 일자산 숲속에 위치한 그린웨이가족캠핑장을 다녀 왔습니다.

     

    강동구 도시관리공단(http://www.gdfamilycamp.or.kr/)에서 운영하는 동 캠핑장은 '09.9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캠핑장으로 예약시스템이 오픈 되자마자 일착으로 예약을 마치고 캠핑일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집에서 20분 내외 거리에 캠핑장이 생겼다니 정말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예전 캠핑 초기에 자연휴양림및 사설캠핑장을 어렵게 찾아다닌 일들이 생각나는데..

     

    이제는 캠핑이 여가수단의 일환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오늘 캠핑에는 처가집 식구 처남, 처제가 함께 하기로 하여 더욱 뜻싶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주말 날씨도 거의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덥고 맑은 날씨가 예보되는 군요 *^^*

     

     

     

    캠핑장 위치는 천호대로를 따라 하남 IC를 향해 가다보면 우측 길동생태공원 내에 있습니다..

     

    입구쪽 동 표지판을 보고 진입하시면 됩니다..

     

     

     

    캠핑장은 일자산 내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서울 시내 캠핑장이라기 보다는 왠만한 서울 인근 숲속 캠핑장 인것 같았습니다.. (일단 난지캠핑장보다는 휠씬 조용하고 입지적인 요건에서 괜찬은 곳 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관리사무소 겸 화장실 및 샤워장이 위치해 있는 종합건물입니다..

     

     

     

    캠핑장 종합안내도..

     

     

     

    사이트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상단이 이팝나무 사이트블록.. 그 아래단이 마로니에 사이트 블록 등.. 

     

     

     

     

    주차장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트는 이팝나무 사이트이고.. 오토캠핑사이트가 제일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일 아래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이구요.. 

     

     

    멀리 보이는 아파트(GS 자이)가 도심 내 캠핑장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캠핑장 내에는 숲속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캐빈텐트가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군대 막사로 보이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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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전경.. 일단 전기 사용이 자유롭고(사이트마다 배전반이 하나씩)

     

    그래도 비교적 넓은 공간이 있어.. 어느정도 사이트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얼마전 가 보았던 난지캠핑장보다는 모든 면에서 비교 우위입니다 ㅋㅋㅋ) 

     

    가격도 3인 일만오천원, 4명 가족이 오천원 추가 이만원으로 깔끔한 캐빈텐트와 매트까지 제공됩니다.

    난지캠핑장 같이 피크닉 방문 고객 추가비용(3천7백원?)도 없습니다..

     

     

     

     

     

    텐트 내부도 정말 깨끗합니다.. 텐트는 코베아 껀데 좋습니다..

     

    4인 가족이 자기도 충분히 넓고 앞에 약간의 전실 공간도 있습니다..

     

     

     

    .......

     

     

     

    .......... 

     

     

    형아가 학원에서 늦게 끝나는 바람에 먼저 사이트 구축을 위해 먼저 온 동미니

     

    심심한지 텐트내에서 탱자 탱자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도 취사장이 넓고 깨끗하고 정말 좋습니다.. 슻재 분리 수거통도 맘에 듭니다..

     

     

     

    분리수거도 확실하구요^^

     

     

     

                                                         짐을 나르는 수레가 있습니다.. 

     

     

     

    캠핑장은 크지는 않지만.. 조경 면에서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있습니다..

     

     

     

    생태연못와 실개천도 조성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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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건맘.. 캐리어로 짐을 나르고 있습니다..

     

     

     

    손님을 치러야 하니 빨리 사이트를 구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타프 치고.. 테이블.. 의자 세팅해 봅니다.. 

     

    동 캠핑장은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하다 보니 타프는 필수입니다.. 타프없이는 통닭 되기 십상입니다 ㅎㅎㅎ

     

     

     

    엄마.. 아빠는 땀흘리며 바쁜데.. 미안하지 그치!! 

     

     

     

     

    어휴 이제 대충 세팅이 되었습니다..

     

    동거니 학원 끝날 시간 되 가는 군요.. 동건이 데리러 갑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좋긴 좋네요 ㅎㅎㅎ

     

     

     

     

     

    동건이 데리고 가 보니.. 

     

    처제.. 처남네 부부 와 있고.. 처제네가 준비해 온 유흥장비(뽕망치 등)로 아이들 재밉게 놉니다.. 철저한 준비와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정말 고맙더군요 *^^*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준비해 온 목살 그리고 가락시장에서 사온 조개구이, 새우들로 화로는 쉴 틈이 없습니다.. 굽고 또 굽고..

     

    그리고 강동구에서 나온 기자분께서 우리 식구들의 단란한 모습을 찍어 가시겠다고 해서 밤에 사진촬영도 있었습니다.

    강동구 소식지에서 저희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아녀자들의 수다..

     

     

     

    사려깊은 처제..

     

     

     

    처남은 캄보디아에서 잠시 나와 우리와 합류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이날 접대한다고 하다 나만 많이 마시고.. 술 많이 취했습니다.. 실수는 안 했는지 ㅠㅠ

     

    택시 타고 가는 처제네 부부.. 택시비 준다고 3천원 주고.. 으이그!!!! 술 먹으면 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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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 퀴즈를 준비중인 옆지기..

     

     

     

    처남.. 넥타이 있는 속옷 너무 귀여워 ㅎㅎ

     

     

     

    밤은 깊어가도 우리들의 이야기는 끊일 줄 모릅니다^^

     

     

     

    처남네 와이프 임신 중인데 건강한 조카를 조만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 아이들도 드디어 동생이 생기는 건가요 ㅎㅎㅎ

     

    이날 늦은 시간까지 힘들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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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건.. 동민..

     

     

     

    행복해 하는 표정들입니다..

     

     

     

    호기심 어린 표정..

     

     

     

    스피드 퀴즈중인.. 

     

      

     

     

    가족 인증사진..

     

     

    밤이 깊었군요..

     

     

     

    가족들과 캠핑장 바로 위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 가봅니다..

     

     

     

    익살스런 표정..

     

     

     

    허브공원 정상에서... 동미니 표정에 주목을..

     

     

     

                                                  그리고 허브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허브천문공원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가족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오늘의 행복한 일정을 마치고 텐트에서 단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동 캠핑장을 오려 합니다..

     

    우리 인근에 이런 편안한 캠핑장이 생겨 정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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