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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탐방여행-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김유신장군묘(2010.5.22~23)신라천년 경주 2010. 6. 6. 10:12
경주에 오면 봉긋하게 솟은 많은 언덕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100여년전까지만 해도 이곳 경주사람들은 이 언덕들이 신라시대 왕들의 무덤임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경주 황남지역에 동 언덕무덤이 많이 밀집(약150여기 이상)하였하여 동 지역을 대릉원이라 밀컫게 됩니다..
물론 동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음을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대릉원...
동 언덕이 신라시대 왕무덤임을 알지 못한 사람들로 인하여 무덤의 일부는 깍이고 집이 지어지게 된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런 오래된 가옥에도 일반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TV프로 1박2일 경주수학여행에도 봤음)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인 첨성대입니다..
신라시대 왕릉인 대릉원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첨성대...
우리 역사교과서에서 나오는 첨성대의 비중에 비하면 약간은 초라해 보일 수는 있으나,
우리 문화유적지중 자랑할 만한 곳의 하나라는 점은 부인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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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를 나와 동부사적지역을 가로질러 대릉원 및 천마총으로 도보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원은 궁궐의 기둥자리입니다 ^^
동부 사적지구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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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사유적지역...
첨성대에서 약10분정도 걸어가면 천마총에 도착하게 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즐거운 산책로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ㅠㅠ
대릉원...
동 신라시대 무덤형태는 불교가 들어오기 전에 무덤형태로 불교가 전파된 이후로는 동무덤 형태가 사라지게 됩니다..
동 무덤은 평평한 평지위에 나무상자 형태의 나무공간을 중간에 놓고 돌과 흙을 그 위에 쌓는 형태로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물이 스며들어 무덤 중간부분이 붕괴되어 대부분 동 무덤의 중간은 화산분화구처럼 내려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동 무덤 내부에는 갖은 장신구, 왕관 등 신라의 고대 유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150기중 일부만 발굴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대릉원내 연못지역..
동미니 여기서 다람쥐 발견하고 정신없이 비맞고 뛰어 다닙니다.. 으이그!!!!
천마총은 대릉원 고분군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입니다..(고분은 발견된 순서에 따라 번호가 먹여집니다 ㅎㅎㅎ)
1973년 발굴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마리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어 천마총이라 부릅니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발견된 금관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고 합니다..
나무공간 사이의 무덤 복원 지역입니다..
천마총 내부...
천마총에 있는 금관중 유물은 모조품으로 모든 유물은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천마총 고분 옆에서...
왕과 왕비의 무덤이 각각 만들어져 합쳐 있는 고분입니다..
경주 수학여행의 정점 천마총을 관람하고 다음 유적지를 향해 나가봅니다 ㅎㅎㅎ
우리 조상 김유신장군묘에 왔습니다 ㅋㅋㅋ
김유신 장군은 왕은 아니었으나 왕릉 형태로 묘가 꾸며져 있습니다.. (역시 우리 조상이야)
무덤 주위에는 12지신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본인의 띠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비암띠에서 동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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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니는 군대 휴가중인 모습입니다 ㅎㅎㅎ
김유신장군묘를 마지막으로 짧고도 굵었던 경주여행이 대단위로 막을 내립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소중한 우리 유산을 짠짠히 볼 수 있었던 기회인 것 같네요...
경주역 기차 차로에서 두 조롱박들..
금번 경주 수학여행이 앞으로 지겹게 보게 될 역사공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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