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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펜션 가평 오세르펜션(2014.07.27~28)국내여행 2014. 7. 30. 08:36
가평 화랑캠핑장에서 1박을 보낸 후, 인근 오세르 펜션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작년 제주도에서 풀빌라(하이클래스 제주)를 경험한 이후, 풀빌라의 편안함에 반하였고, 올여름휴가중 1박을 풀빌라로 하기로 결정하고, 검색을 해 본 결과,
1순위인 몰디브 스타일의 풀빌라 강원도 정선 드비트리가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되었고, 가평인근에서 찾다보니 그래도 최근에 지어진 펜션으로 평이 좋았던 오세르펜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세르펜션은 수영장펜션으로 가평 인근지역에서 유명합니다.
객실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객실 베란다에서 바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테리어가 훌륭한 복층형 객실, 그리고 제트스파 등 시설이 괜찮은 펜션입니다..
위치는 연인산캠핑장 바로 옆의 언덕에 위치해 연인산과 캠핑장이 한 눈에 보입니다.. 정말 뷰가 훌륭한 펜션입니다..
촬영기종 : 캐논SX50, 후지3D, LG GPRO
오세르펜션 좌표
홈페이지 : http://auxerreps.com/
오세르펜션에 올라가는 언덕길은 깜짝 놀랄만큼의 가파른 기울기를 자랑합니다.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최고입니다..
펜션입구의 비너스 조각상
펜션입구의 잘 꾸며진 정원..
6개의 테마룸이 있는 데 우리가 선택한 객실은 '쓰리디'
온통 정열과 열정의 빨간색의 도배입니다. ㅎㅎㅎ
수준에 맞게 쇼파위에 코코몽도 있구요..
정면 벽면은 깔끔하게 흰색 톤으로 마무리..
복층형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소름돕게 이쁜 침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5.1채널 브리츠 스피커와 프로젝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 침실에서 내려다보는 연인산과 펜션의 전망..
그리고 2층에서 내려다보는 거실의 모습..
그리고 이곳은 거실문을 열고 나가면 샤워장, 스파, 수영장베란다로 갈 수 있도록 위치되어 있습니다..
스파와 샤워장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여 펜션 자체를 비좁아 보이지 않게 합니다..
객실에서 바로 수영장을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바베큐 파티와 식사도 수영장을 바라보며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닌텐도 wii에 정신을 잃었습니다.. 특히 테니스, 골프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한 번 사 볼까요 .. 휘~잉 돌 날아오는 소리 ^^
그 밖에 서비스로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커피캡슐이 제공되며, 토스트용 식빵과 계란이 제공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일단 아이들 수영을 즐겼습니다..
연주가 제일 열씨미고,, 동거니가 제일 건성건성..
직전 한화용인리조트부터 느낀 건데.. 동거니가 이제 컸나 봅니다.. 수영복도 잘 안 입을 라고 하고..
이제는 예전처럼 재미있게 놀지 않는 것 같네요 ㅠㅠ
하~~~~ 아이들 재미있게 놀려주래고 고민고민 끝에 예약한 장소들인 데 말입니다.. ㅠㅠ
저녁은 어제 먹었던 것과 같은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25,000원을 내면 슻불과 구어먹을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해 줍니다..
이 곳 오세르에도 밤이 찾아왔습니다..
저녁이 되자 이 곳의 자랑인 수영장 벽면 스크린에서 감미로운 영상과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뮤직비디오와 수영장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이네요 *^^*
동건맘도 튜브에 몸을 의지하고 음악의 선율에 젖어봅니다..
모두들 여름밤의 시원한 수영장을 추억에 남깁니다..
여름휴가로 제격인 펜션 오세르에서의 꿈같은 하루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연인산과 펜션의 모습입니다.. *^^*
이 곳을 충분히 즐기지 위해서는 보고 싶었던 영화를 usb로 받아와서 대형 스크린과 홈시어터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준비를 못 해 가서 그냥 잠자리에 즐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계곡과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심리적인 거리는 하늘과 땅사이의 거리(?)입니다. 따라서 계곡과 함께 즐긴다는 생각보다는 수영장을 즐기고 영화관같은 부대시설을 즐긴다고 생각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오시기 전에 마트에서 장을 봐 오실 것을 부탁드리며, 타 블로그에서 써 있는 것과 달리 사랑스러운
강아지 2마리라기 보다는, 개 2마리가 무지 사납다는 점도 부연설명드립니다..
정말 좋은 시설에서 즐거운 하루밤을 보내고 휴식이 이제는 전쟁같은 회사에서의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지지를 바래봅니다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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