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시 칠돈가 본점(2016.04.02)

오늘 저녁은 폭풍검색 끝에 제주시 칠돈가 본점으로 하기로 하고 숙소에서 출발합니다..

칠돈가는 전농로 입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까 걱정했는 데 그래도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이후는 대기자들이 있더군요..

이 곳은 칠돈가 본점입니다.. 지점도 아닌.. ㅋㅋㅋ 

이 곳은 연탄구이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흙돼지 지도가 여러번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희도 가본 중문에 위치한 쉬는팡가든이 맛집으로 인정받다가 중간에 흑돈가를 거쳐 지금은 칠돈가가 흙돼지 구이의 최정상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흑돈가는 숯불구이이었죠 아마!!!! 

배꼽시계는 마구 울어대는 데 고기가 빨리 나오기만 기다립니다..

이 곳은 정예교육을 받은 아르바이트생이 알맞게 맛있게 구워줍니다..

그래서 굽는 사람이 고기 굽느라고 제대로 먹기 못 하는 일이 없어 편하더군요

소문대로 고기도 근래 먹은 흙돼지 구이 중에서 제일 맛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아이들이 이 고기를 맛보면 맛있다고 난리일 것 같은 데.. 자리에 없어 씁쓸하네요..

다음에 다시 제주도 오면 맛난 고기 많이 사줄께.. 아이들아 !!!!!

즐거운 만찬을 마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전농로 벚꽃축제장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