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목리막국수,소라엄마튀김,낙산사 Vol2.(2011.12.24~26)

유희왕68 2011. 12. 31. 09:49

쏘라노리조트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퇴실시간인 11시를 지나 다음 행선지인 쏠비치로 출발해 봅니다.

 

콘도에 놀러와서 TV '출발드림팀2'를 보고 느긋하게 퇴실시간에 맞춰 나간 건 오늘이 첨인 것 같네요 ㅋㅋ

 

다행스럽게도 오늘도 겨울치고는 포근하고 맑은 날씨입니다.

 

 

 

 

속초의 맛집.. 이목리막국수입니다. 한화콘도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와식 집 구조가 눈길을 끕니다..

 

이목리막국수의 이목리는 동네 이름입니다.

 

 

 

막국수가 7,000원, 이런 지방도 국수가 5,000원짜리는 없습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저희 서민들 주머니는 갈수록 얄버집니다.  흑흑~~

 

 

 

맛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랍니다.

 

 

 

감자전입니다. 감자전 특유의 아삭거림이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원래는 동치미 국물은 나중에 넣어야 되는데..

 

급한 마음에 사진  촬영전 국물을 부은 상태입니다.. 원래는 국물없이 나옵니다..

 

살어름이 살살 떠다니는 동치미 국물은 일품입니다..

 

 

 

막국수집 앞의 흔들의자입니다. 좀 이쁜 놈 좀 갖다 놓지? 왜 갖다 왔나 모르겠네요^^

 

 

 

 

대포항의 유명한 '소라엄마튀김'입니다.  가 보면 줄이 길게 서있는 유일한 집이 이곳입니다.

 

 

 

 

 

잔뜩 싸여있는 초벌구이되어 있는 튀김들을 한번 더 튀겨줍니다..

 

저희는 2만원어치 샀는데, 만원어치면 충분합니다. 너무 튀겨져 새우살의 씹히는 맛이 없이 그냥 새우깡같이 바싹합니다.. (이런 이런 여기가 왜 맛집이지?)

 

대부분 작은새우 10마리, 마넌어치를 사더군요 *^^*

 

이른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고오다보니 배가 불러 대포항에 있는 도루묵, 조개 등을 구어주는 연탄구이집

에서 먹을 수가 없네요..

 

막국수 먹고 오지 말걸..

 

잠시 대포항 인근을 돌아보다 다음 행선지로 출발합니다..

 

 

 

낙산사 안내도입니다.

 

낙산사는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과 와봤던 곳인데 아직도 그때 바다가 관음상이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제가 학부모가 되어서 가족과 함께 와 봅니다.

 

 

 

다같이 V

 

 

 

 

경내로 걸어가면서..

 

 

 

낙산사는 2005년4월 산불로 인해 대부분 전각이 소각되고 다시 재건된 절로서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당시 산불을 못 잡아 온국민이 안타까워 했던 일들이 아직도 가슴을 여며오네요..

 

 

 

낙산사 동종.. 역시 화마로 인해 녹아버린 것을 복원했네요 ㅠㅠ

 

 

 

원통보전에 불공을 드리고 나오는 가족들입니다.

 

불공드리고 달력도 하나 받아왔습니다.

 

 

 

.........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산길을 따라 해수관음상 방향으로 걸어가 봅니다.

 

 

 

 

산길을 걷다보면 이런 멋진 풍광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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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관음상의 모습입니다.

 

 

 

 

해수관음상과 동건맘.. 그리고 두아이들..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

 

 

 

 

정말 멋지네요..

 

이쯤에서 외국과 비교 한번.. 사이판의 금단의 섬보다 훨씬 머찝니다. ㅋㅋㅋ

 

 

 

 

멀리 보이는 파도의 모습이 정말 시원합니다.

 

낙산사가 이런 머찐 곳이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그냥 절인 줄 알았다는..

 

 

 

이제 아래로 내려가 보려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얼어붙은 연못..

 

 

 

의상대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해송아래서 동건맘.. 교신중입니다.. 삐릭삐릭

 

'엄마 낙산사 우리 전에 와 봤던 적 있어?.. 여기 너무 멋있어'

 

 

 

왼똑으로 가면 홍련암.. 바로 우측에는 의상대가 있습니다..

 

 

 

낙산사는 서기671년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정자 이름도 '의상대'

 

 

 

정자에서 바라보면 위로 해수관음상이 아래로 홍련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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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암을 배경으로..

 

 

 

정자에서 동해안의 정취를 만끽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입니다.

 

 

 

방파제입니다..

 

 

 

 

의상대 해돋이..

 

 

 

모두들.. 여기 봐!!! 찰컷..

 

낙산가가 의외로 볼 곳이 많은 쏠쏠한 곳입니다..

 

모두들 마음 가득 잘 와 봤다는 풍성함을 안고 오늘의 숙소 대명 쏠비치리조트로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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