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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겨울연가의 추억(2007.08.18)국내여행 2007. 8. 18. 22:56
가평 펜션 포시즌에서 머물며 2007. 8. 18(토) ~ 19(일) 1박2일로 춘천 남이섬을 둘러보았습니다..
남이섬은 대학1학년때 동아리에서 텐트치며 MT를 했던 장소인데..
20년만에 방문인가요? (사실 기억도 안나요..다만 배 타고 갔던 기억만 나죠 ㅋㅋㅋ)
그 당시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그땐 자전거 타고 텐트로 캠핑하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겨울연가"이후 특수로 종합 휴양지로 전환이 된 것 같습니다..
섬 곳곳에 겨울연가 포스터와 영화속 촬영지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감싸고 있는듯한 메타세과이어 숲에서의 "준상(배영준분)과 유진(최지우분)"의 자전거신"
아마 제가 기억하는한 최고의 드라마인 것 같은 "겨울연가"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그리고 하늘도 우릴 돕는지 18일(토) 19일(일) 금번 주말은 우기로 전환된 8월중 제일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9일은 환상적인 땡볕날씨와 흰색 뭉개구름)
"하늘님.. 감싸합니다^^"
그러면 남이섬에서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탈바꿈한 환타스틱한 섬나라를 스케치해 보겠습니다^^
남이섬 아니 대한민국 관광특구 나미나라공화국의 국경경계(?) 입니다^^
입금심사대에서 삼엄한 입국심사를 받구요..
입장료는 이렇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 남이섬에는 이런 타조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거~~~
아니 왠 한여름에 단풍 ㅋㅋㅋ 사실은 벽화입니다.. 그런데 리얼리티있죠?
유니도 한컷...
남이섬도 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소요시간은 약5분정도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돌아올 때 보니(오후1시경) 승선을 위한 줄을 한참 서 있더군요..
하늘을 나는 풍선에 매달린 사람들 심정은 어떨가요???
남이섬 선착장에 도달하면 보이는 인어아가씨상입니다..
몸매 존네.. ㅋㅋㅋ
선착장에서 내리자보자 섬은 아름드리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남이섬 중앙부로 향하는 "잣나무숲길"입니다..
이벤트홀에서는 서점(책박람회) 및 이벤트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 :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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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박람회 입구입니다^^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준 "닥터피쉬"입니다..
25분에 아3,000원, 어5,000원입니다..
아이들 처음에는 간지럽다가 기분이 좋답니다.. ㅋㅋㅋ
(전 무서워 안했습니다.. 모든 물고기가 제 발가락에 모이면 무슨 챙피냐고요???)
발에 꼬여 식사중인 피쉬들입니다 ^_^
만화책방입니다..
서점에서 독서중...
닥터피쉬후 발각질이 전부 벗겨진 것 같다고 발바닥을 보이고 있군요 ㅎㅎㅎ
가족사진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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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 독사진..
행복은 이렇게 나란히 걷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니세프홀입니다..
말 그대로 "위험한 놀이터"입니다..
외국인(일본인)들이 마니 찾아서 그런지 환전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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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상징하는 자전거 그리고 남이섬 지도 심벌입니다..
옛날 양은 도시락통에 계란후라이 하나 넣고 연탄불에 대펴 비벼먹는 것이 명물인 식당 연가입니다..
옛날 초중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한번 드셔보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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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탄불은 아니고 프로판가스 같은데요 ㅎㅎㅎ
이 상태에서 흔들어 비비면 빨간 김치(들기름도..)와 범벅이 된 김치후라이 덮밥이 됩니다..
가격은 4,000원.. 김치전 5,000원입니다..
양과 질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추억을 산다고 생각해야겠죠?)
유니세프 나눔기차입니다.. (2,000원)
선로를 따라 선착장과 남이섬 중앙부를 연결합니다..
정말 많은 일본인들이 방문해 준상과 유진의 추억이 남긴 "겨울연가"를 추억하더군요*^^*
저 아줌씨는 유진를 가리고 준상과 그윽한 눈빚을 주고 받네요 ㅎㅎㅎ
저희도 겨울연가처럼...
메타세과이어 숲길..
주말에는 너무 마는 인파로 호젓한 사진 찍기는 힘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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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와 기념촬영입니다..
둘째요? 동미니는 무서워 자리를 피했나 봅니다.. ㅎㅎㅎ
우와! 크긴 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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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촬영에 열중인 장~기사입니다..
동미니 이슬정원에서 넘어져 다쳤나봅니다^^
이렇게 됐습니다.. ??..
남이섬에도 워터스테이지라는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어4,000원인 것 같은데..
작고 아담한 수영장이었습니다..
남이섬 정관루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 좋은 놀이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로봇 찌바우 등으로 유명한 만화작가 신문수님의 전시회장입니다 *^^*
다들 제 세대라면 아실 유명한 로봇 찌빠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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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숙반시설중 호텔 정관루는 예술가들의 혼이 깃든 명품호텔이라 하니 기회가 되면 한번 머물러보시죠?
남이섬의 청솔모는 유난히 잽싼 것 같군요.. 카메라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 합니다 ㅎㅎㅎ
불쌍한 동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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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인형박물관이 있었는데..
요건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5,000원 물론 패슈~~
영화 헐크에서 나오는 초록괴물로 알고 있는데.. 포스(?)가 엄청나군요..
삐에로로 분하신 분이 커다란 비누방울을 만들고 계십니다^^
남이섬의 주인이신 남이장군님이십니다..
즐거운 남이섬에서의 하루를 마치고 배를 타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아이들 닥터피쉬와 타조 그리고 양은 도시락이 기억에 남는다는군요..
다음은 수영장이 있는 펜션인 포시즌으로 향하였습니다..
더욱 즐거운 일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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