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흥 관곡지, 연꽂테마파크(2008.08.10)국내여행 2008. 8. 10. 18:44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관곡지와 연꽂테마파크에 다녀 왔습니다..
관곡지는 조선 세조때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중국 연나라에서 연꽂씨를 가져와 재배후 널리 퍼트린 시초가 되는 장소라고 합니다. 지금은 안동권씨 종중의 개인 사유지로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리고 인근 연꽂 테마파크는 시흥시에서 최근 개발하여 많은 사진사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장소입니다^^
관곡지는 실제 안동권씨 종파의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는 개인사유지입니다.
연꽂 조형물이 이곳이 연꽂의 연원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고풍스런 가옥의 모습입니다..
........
정자도 있구요..
저 연못이 울 나라 연꽂의 최초 재배지입니다.. 소소하죠?
잘 생긴 연꽂의 모습을 보시죠..
담 너머 연꽂 테마파크의 전경입니다 ㅎㅎㅎ
.........
잘 보고 옆의 연꽂테마파크로 옮기려 합니다..
이날 동행한 둘째 동미니 청개구리 잡고 좋아합니다 *^^*
*^^*
여기서부터는 가도가도 끝없는 연꽂들의 고향입니다^^
.........
........
...........
못다핀 꽂한송이
피기전 꽂 봉오리는 앞으로 펼쳐질 희망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리만 먹고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정말 무지무지 더운 날씨인데 동미니 아빠 따라오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중간에 조롱밭 터널의 그늘도 있고..
..........
........
중간에 홀로 핀 꽂한송이는 더욱 이쁘고..
피어나는 연꽂..
........
..........
.........
정말 연꽂이 이렇게 예쁜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ㅠㅠ
연 열매
........
............
전국의 진사님들은 이곳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곳이 사진 찍을 것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
그리고 또 한가지.. 전 사진 취미생활은 남자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자분들도 사진을 취미생활로 아는 분들이 있다는 것 첨 알았습니다^^
싸이클 취미생활 하시는 분들도 자주 들르는 장소입니다..
동미니 이 무더운 날씨(서울지방이 오늘 날씨가 34.7도 였다는군요 ㅎㅎㅎ)에도 아량것없이 수렵생활에 열중입니다..
이날 7시 이전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아침부터 찜통이었습니다..
개구리들아 어딨니? 이리 와~~~~
이 곳은 개구리의 밥이 되는 연꽂 잎과 개구리밥 등 부유물들이 많아소 인지 청개구리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저 놈은 진짜 왕건이 개구리였는데.. 촬영후 잡다가 놓쳤습니다.. 엉엉...
그래도 관곡지에서 1마리.. 연꽂공원에서 2마리 포획했습니다..
동미니가 다 잡았습니다.. 전 무서워 못 잡아요..
동건이 나중에 집에 돌아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기르는 중.. 빠리 와 동거나!!!!
사진 동호회분들이 집단으로 오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가시연꽂 군락지입니다..
음지에서 숨어 피는 꽂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연꽂 늪지대..
아름다운 연꽂 꽂 봉오리..
..........
..........
보석같이 영롱한 물방울..
.......
.......
..........
어린이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습니다..ㅎㅎㅎ
무더위에 힘은 들었지만 참 대단한 구경을 한 날이었습니다..
연꽂의 아름다움과 웅대한 연꽂공원의 규모를 만짓한 날이었습니다^^
가족 모두와 함께 해도 좋을 멋진 가족나들이 장소로 생각됩니다..
다음엔 개구리, 잠자리 등 곤충을 좋아하는 동건이와 함께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연꽂.. 개구리 등 이곳의 모든 친구들 기다려라.. 곧 다시 온다 ㅋㅋㅋ
----- COMEING SOON -----
* (참고)관곡지 : 두산백과사전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한다.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權曼衡)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소래포구(2008.09.07) (0) 2008.09.08 연천군 연천읍 재인폭포(2008.08.16) (0) 2008.08.16 보성/담양 기차여행 - 죽녹원, 귀로(2008.08.01) (0) 2008.08.03 보성/담양 기차여행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2008.08.01) (0) 2008.08.02 보성/담양 기차여행 - 보성녹차밭(2008.08.01) (0)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