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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재휴양림-금강송(아협친구가족모임)-2009.04.25아협모임 2009. 4. 26. 18:54
2009. 4.25-26(1박2일)로 아협친구 모임을 경기도 양평 설매재휴양림에서 가졌습니다.
아협친구 가족모임을 재작년('07년5월)이후 2년만에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 모임을 가져야 할텐데 서로의 생활에 치이고, 아이들 교육문제 등으로 정신없다 보니 모임횟수가 점점 줄어 드는 것을 느낍니다.
설매재휴양림은 2005년 1월 겨울에도 매화관을 빌려 아협 가족모임을 가진 적이 있으니, 친구들과 2번째 단체 모임입니다.(그 당시 눈이 오는 날 밤의 머찐 캠프파이어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 군요 *^^*)
그나저나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구라청에서는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던데..
정말 구라청의 진면모를 보여 주어야 할텐데요. ㅋㅋㅋ
설매재휴양림 입구입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인데.. 설매재를 설매 ㅈ + ㅓ + ㅣ 로 알고 있다가 내비로 못 찾고 헤멨습니다.
아~~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데 .. 실쑤..
어쨓든 양평 국도에서 중미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경사가 아주 가파른 산길입니다)
입구 관리사무소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키를 불출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전통차가 천냥 괜찮네요 ^^
입장료도 생겼나 봅니다.. 그리고 이 곳에 새롭게 데크를 신설해 오토캠핑도 가능하다고 하니..
나중에 캠핑으로도 와 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머찐 계곡도 있습니다 ㅎㅎㅎ
멀리 보이는 식당 및 휴게소 위로 난 계곡길로 올라가시면 됩니다..(역시 경사가 심하다는 말씀)
휴양림 진입 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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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동산..
입구에 있는 연못에는 온갖 수생식물(올챙이, 소금쟁이 등등)의 보고입니다..
아이들은 올챙이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6학년이 된 숙녀같은 수미, 효은이도 잡아 놓은 올챙이를 보고 놀고 있군요^^
베이스 캠프인 금강송 모습입니다. 약15명이 잘 수 있을 만큼 넓이의 원룸형태의 공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빌린 2, 3호 통나무 숙소(6호 느티, 7호 단풍)들의 모습입니다.. 저흰 모두 3채의 통나무집을 임차했습니다..
6호 느티에는 친구 옆지기들과 남자 아이들 숙소, 7호 단풍에는 숙녀티 흐르는 여자아이들 숙소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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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 올지 모른다는 예보에 저희 숙소 아래 쪽에 위치한 식당공간을 빌려 놓았는데..
공간도 깨끗하고 넓고.. 정말 좋았구요.. 그리고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마침 비가 정말 장엄하게 내렸다는 ㅠㅠ
이 공간으로 인해 편안한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인장님께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유리창과 적절한 모기장이 배치되어 있었고.. 옆에는 대형 바베큐 시설이..
내부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더군요.. (사용은 못 했습니다..)
통나무 집 아래쪽으로는 아이들이 공을 차고 놀만한 잔디밭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소운동장이 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사용은 쫌 그런 상태입니다..ㅠㅠ
금강송 내부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군요.. 동거니.. 동미니, 동영이..
이쁜 수정이는 거울을 보고 있구요.. 언니 수빈이 동생 민경을 엎어 주고 있구요..
형 동영이는 동생을 깔아 누르고 있습니다.. 아 먹이사슬의 현장입니다..
얼라리요~~~ 성진이.. 즐거움에 춤이 절로 납니다..
듬직한 우식.. 물끓이는 전기물통에 물을 채워 넣고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안지기들이 열씨미 식사 준비중입니다..
멀리 동해에서 와준 고마운 성원이와 안지기 현숙(우식 여동생)의 모습입니다..
참숯을 준비해와서 불을 지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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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와 삼겹살을 조리중인 성진..
사내아이들 먼저 식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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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네 두 조롱박들..
우리집 두 조롱박들..
꽂보다 남자 F4 임준표 ???
깔끔한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고기 굽는 연기가 자욱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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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돌보기에 여념이 없는..
밖에는 안개와 함께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식당에 수정이, 수빈이 여자친구들도 합세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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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맘님은 맛있는 김치찌게를 끓이고 계십니다 ^ㅇ^
밖에는 어둠과 같이 안개도 밀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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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배섭이 부부도 오고..
오랜만에 보는 우리들 이야기는 끊일 줄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재혁이네 부부도 왔습니다..
수미.. 키도 크고 숙녀티 납니다.. 지금 바로 미스 코리아 나가도 되겠습니다..
모두들.. 숯불.. 삼겹살과 조개의 만남에 빠져 봅니다..
아이들.. 벌써 후식으로 라면까지 먹고 있군요..
화로를 앞에 같다 놓고 나누는 만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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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들은 어떤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 교육, 회사일... etc
모임의 분위기를 밝게 이끄시는 수정맘..
항상 맏아들같이 듬직한 수정파파..
그리고 패미리..
패미리..
재혁이네 수용이.. 그리고 배섭이네..
식당안이 순식간에 전쟁터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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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수빈맘 41번째 생일이라는 군요.. 양평읍내까지 가서 생일케익 사왔습니다..ㅎㅎㅎ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모두들.. 한맘 한뜻으로 생일축하송을 부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추카합니다 ....'
우정과 사랑을 불사른 밤 도란도란 이야기꽂을 피우고..
옆지기들은 새벽4시에 잠을 들 수 있었습니다 ^^
새벽녁에 성진이네는 동영이 국기원 1품 심사때문에 먼저 가고..
우식이도 저녁에 태국출장이 예정되어 일찍 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는 날씨가 좋네요.. 비는 안 올 것 같습니다..
아침은 떡국입니다.. 아침준비하고 영차.. 영치기 영차..
아침부터 야구배틀이 시작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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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진 포즈 수용..
외야수 성민이..
그리고 이대형이 롤모델인 동미니..
나이스 캐치..
40년 전통의 옥천냉면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유명한 집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빈틈이 없이 꽉 채워져 있다는...
냉면과 수육(완자 포함)을 먹었는데.. 수육 완자, 비빔냉면은 괜찮았는데..
물냉면 육수는 특이한 맛입니다.. 약간 싱거운 민숭민숭한 맛입니다..
배섭이 이런 맛은 첨이라는 둥.. 한참 너스레를 들어야 했습니다.. ㅎㅎㅎ
헤어지기에 앞서 단체사진을 한방찍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래봅니다 *^^*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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