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기-오랜만의 라이딩 : 야간사진(2009.05.19)

2009. 5.19(화) 날씨 : 맑고 바람 약간

 

몸이 안 좋고, 업무가 많다는 핑계로 한동안 멈췄던 자출을 오랜만에 시작했습니다.

 

한동안(3주?) 자출을 안 하던 사이 자전거도로에는 더 많은 자출족들이 보였고..

파아란 잔디와 나뭇잎이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한껏 활기찬 생동이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이 자전거타기에는 최고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는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고 말입니다..

 

아침에는 달려가기 바뻤습니다..

한동안 멈췄던 엔진을 재가동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만 자출이었습니다..

왜 이리 힘들지... (집에서 회사까지 약50여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시간은 항상 고만고만...)

 

 

 

그리고 퇴근길입니다..

 

그동안 자전거도로는 더욱 정비되어 예전의 어수선함은 많이 줄었습니다..

 

반포대교 인근입니다..

 

최근 한강이 좋아진 것 중에 하나는 생태계가 많이 살아났고 그 것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이 많아진 점입니다..

 

 

 

..........

 

 

 

대략 9시경 한강변 모습입니다..

 

 

 

........

 

 

 

......... 

 

 

 

날씨가 따스해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는 모습입니다..

 

한강변에 조깅하는 분들.. 인라인하는 분들.. 자전거타시는 분들이 어울려 한강의 밤을 한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콧가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풀내음.. 아~~ 이 느낌에 자전거를 타나 봅니다 ㅎㅎㅎ

 

더욱 자주 자출을 하려 맘 먹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