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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모네에서피카소까지' 전(2010.01.23)박물관,전시회 2010. 1. 23. 21:28
2010.1.23(토)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관에서 펼쳐진 조선일보 창간90주년을 기념한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의 걸작을 선보이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전(http://www.sac.or.kr/Program/view.jsp?prog_id=14130)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해 첫날 신라호텔 패키지 상품으로 받은 입장권2장 덕분에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이런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유럽 인상주의 거장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피카소로 대변되는 20세기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기까지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적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반고흐, 마네, 르누아르, 피사로,드가 고갱, 세잔, 모딜리아니, 피카소, 마티스, 로뎅 등 모두들 알고 있는 그런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었습니다 *^^*
그리스신전의 형태를 한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모습입니다.. 진짜 필라델피아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동 미술관은 1928년 9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되었을 때, 일부 예술가들은 동 공간을 채울 미술품들을 걱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최고의 미술관이 되어 있습니다
영화 록키에서 주인공인 실베스터 스탤론이 훈련을 하기 위해 뛰어오른 계단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에두아르 마네(1832-1883, 프랑스) 작품 : 키어사지호와 엘라배마호의 해전
미국 남북전쟁 당시 프랑스 해안에서 함포를 맞은 앨라배마호가 선미부터 침몰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네가 직접 동 해전에 참여한 것은 아니고 신문에서 읽은 장면을 형성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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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미술 전시관에 올까하는 의구심을 품었더랍니다.. 그런데.. 이날 사람에 치여 한 자리에 계속 줄을 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더랍니다..
다들 저희 같지는 않나 봅니다^^
안개낀 세느강을 형성화한 유화작품입니다.. 누구작품인지는 ???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세느강 다리의 모습입니다..
알프레드 시슬레(1839-1899, 프랑스) 작품 : 생 맘메 다리 -- 캠퍼스에 유화
시슬레는 1990-81년 센강이 흐르는 작은 마을 생 맘메와 그곳의 다리풍경을 스리고 이곳에서 가까운 모레 쉬르 로엥에서 18개월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모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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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프랑스) : 르그랑양의 초상
루누아르의 초기작으로 그는 당시 주문 초상화를 그려 밥벌이를 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초상화는 8살의 아델핀 르그랑, 소박한 복장의 그녀는 아버지가 상점점원인 소시민이었고 예술가들과 친분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동건맘이 '동미니 여자친구'라고 해서 동미니가 뽀르퉁해 지게 됩니다.. 동 전시회의 메인모델 사진이기도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1953-1890, 네델란드) 작품 : 데이지 꽂이 있는 정물
흰색과 노란색의 데이지 꽂, 파란 꽂, 그리고 한송이의 노랑 국화를 묘사한 묘사한 이 정물화는 반 고흐의 초기 유명한 꽂 그림의 하나라고 합니다..
동 그림은 반고흐가 누에넨의 작업실에 버려뒀던 것으로 나중에 다락방에서 발견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1881-1973, 스페인) : 여인과 아이들
피카소는 '사물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로서 기하학적인 묘사는 시각적으로 3차원 공간의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아마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이탈리아) : 푸른 눈(잔 에뷔테른의 초상)
36세에 요절한 모딜리아니는 보헤미안적인 성격으로 유명하며, 긴목을 강조한 나른한 표정의 누드를 즐겨 그렸다고 합니다. 동 작품은 작고 3년전 아내의 초상으로서 그녀의 살짝 기운 머리와 깊이 파인 목선을 우아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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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전시 관람을 마치고 전시장을 나왔습니다 ㅎㅎㅎ
아이들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 전시장에서 사진촬영은 금지인 것 다 아시죠???)
기념품 가게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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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니.. 좌측 여자친구
그림때문에 계속 기분이 꽝입니다 ㅋㅋㅋ
오페라하우스 지하1층에 위치한 까페 바우하우스(Cafe Bauhaus)입니다..
모처럼 분위기있는 까페에 기분이 고무된 옆지기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닭벼슬 머리 동거니.. ㅋㅋㅋ
그리고 우리집 '빵꾸똥꾸몬' 해리역의 동미니..
그리고 맛있는 모카커피와 아메리카노 원두커피와 함께.. 그윽한 향을 음미해 봅니다 *^^*
야외로 한번 나와봅니다^^
오페라하우스.. 예전 이곳에서 미스 코뿔소 한영애 콘서트와 서편제의 오정은 주연의 뮤지컬을 보기도 하였었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옵니다.. 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는 날씨입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볼로냐 그림책 전시장'입니다..
색체의 연금술사 루오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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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조형물에서..
오페라하우스..
내 옆을 항상 지켜주는 내 옆지기...
산책로 입구입니다..
다음은 예술의 전당 맛집.. 백년옥입니다..
예술의 전당 주차장 바로 길 건너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요메뉴는 순두부, 콩비지, 두부제육이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 미역묻침이 너무 맛있습니다..
두부 제육(25,000원)이라 그래서 제육볶음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수육입니다 ㅎㅎㅎ
콩비지 찌게(7,000원)입니다..
안주가 좋으니 그냥 갈 수 없죠.. 마지막으로 옥수수동동주(4,000원)을 올려봅니다^^
크아~~~ 빗깔 좋고.. 너무 맛있어보이는 군요 *^^*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너무 좋은 볼거리였고.. 가족들과 행복한 한 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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