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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귀포 이중섭거리, 이중섭미술관(2016.04.01)제주도여행 2016. 4. 17. 15:21
예전에 이중섭거리를 지나쳐만 봤는데 어떤 것이 이 거리의 매력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이 곳을 도는 걷기코스가 따로 있다 하니 무언가 끌리는 면이 있는 곳이겠지요?
이중섭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
이 곳에서 풍물시장 같은 것도 열리나 봅니다..
서귀포극장.. 실제 예술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극장이라고 합니다..
거리 곳곳에 이쁜 공방과 까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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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중섭이 살았던 거주지로 들어가 봅니다..
실제 이중섭의 제주도 거주기간은 약1년 남짓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 거주지에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산책로도 관광객들이 보기 좋게 잘 관광자원화되어 있습니다..
유채꽃과 벚꽃의 조화로운 조경도 매우 잘 되어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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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대표작 소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시계..
이중섭 작품과 기념사진
이중섭의 생전사진..
우리 아버님도 생전에 이중섭씨를 봤다고 하던데, 언제 만나셨는지는 정확히 말씀을 안 하셔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중섭화백의 작품들...
작품중에는 이중섭의 일본인 아내 그리고 아이들사이에 있었던 애끓는 사랑이야기는 의외로 가슴을 아리게 하는 슬픈 사연들이 있었습니다..
극심한 생활고를 겼고, 그래서 일본인 아내와 아이와 헤어져 살게 되었고..
그들 사이에 주고 받은 애절한 편지의 이야기들은 비록 오래전에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임에도 불구
마치 우리의 이야기인 것 같은 아픔과 가슴저림이 있었네요.. ㅎㅎㅎ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과거나 지금이나 같은 표현의 느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술관 옥상에 올라가면 서귀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중섭미술관 야외 조각상입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두고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예전 제 옆지기 사진과 비교하면 지금과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작품명 : 유채꽃과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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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이중섭이 과거 걸었던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이중섭거리를 뒤로 하고 차량을 인수하기로 되어 있는 칼호텔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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