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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스파캐슬 천천향(2009.03.08)워터파크(SPA) 2009. 3. 8. 23:11
따스한 봄향기가 느껴지는 2009. 3.8(일) 덕산스파캐슬 천천향에 다녀왔습니다.
버스 + 입장권 패키지로 4인가족 168,000원을 지불하였고 출발지는 잠실역 롯데마트앞이었습니다.
최근 바빠진 회사일과 아이들 수업부담으로 인하여 오랜만에 느낀 가족 나들이였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봄날씨로 인하여 덕산온천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었고..
그동안 싸인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스파캐슬에 도착한 뒤.. 온천 입구의 대형 대리석 입석 간판 앞입니다.
오전 9시 잠실역 출발.. 잠실에서 버스로 정확히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편안하고 정말 좋더군요..
구태어 차를 가지고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덕산은 인근 온양온천과 함께 오랜시간 온천지역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미네랄 성분이 충분한 온천입니다. 유황온천은 아닌 듯.. 달걀 썩는 냄새가 안나요..
콘도동도 있습니다.. 1박하고 스파를 즐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보이는 유리문 아래로 내려 가시면 스파캐슬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 앞에서 예약된 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정한 형제의 모습인가요 ㅋㅋㅋ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들어가면 수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파라원이라는 명칭의 테라피스파가 제일 먼저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들어갈 수 없구, 다양한 형태의 바데풀이 있는데, 제가 가 본 곳 중에 제일 다양한 종류의 바데풀이 있었습니다.
또한 파라원 내에는 사랑채라는 찜질방이 있는데 스파와 찜질방의 만남으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숯찜질방, 산소방 등이 있음)
울 아이들 물 속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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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풀에 다가본 모습입니다.
보이는 곳이 유수풀이고, 우측 위로 유료 슬라이더 2종이 보입니다. 튜브슬라이더와 마스터블라스터가 있는데 튜브슬라이더(2인 2,000원)는 박진감이 떨어지더군요..
옆의 마스터블레스터 쪽으로 줄이 대부분 서고, 투브 슬라이더는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저흰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튜브슬라이더만 1회 탔습니다)
마스터 슬라이더의 이동통로...
무료 슬라이더도 있는데.. 이것도 아이들이 무서버해서... ㅠㅠ
천천향에서는 구명조끼 (2,000원)를 빌리셔야 합니다.(멀리 보이는 입구쪽 장소)
최초 발급된 스파키를 이용해 빌리면 되는데.. 보증금 2,000원도 일단 결재하고 반납하면 다시 빼 주는 식입니다.
뽀로로의 집에서 동거니.. 추은가 본데요..
이 곳 덕산스파캐슬은 타 워터파크(오션월드, 캐러비안베이 등등)에 비해 규모가 크다고 볼 수는 없으나, 아기자기한 구성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곳곳을 파라원, 워터래이(파도 유수풀, 슬라이더), 해미원(닥터피쉬, 테마탕), 오감원(클레식, 째즈, 머그탕 등) 테마로 나누고 테마별로 독특한 스파가 각각 잘 배치되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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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탕의 가족..
유수풀입니다.. 이 곳 보다는 워터레이의 파도유수풀 정말 대단합니다(사진 엄슴 ㅠㅠ)
동미니.. 강력한 파도에 10미터는 파도에 위로 쏫구쳤다 떨어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재밉게 타 줘서.. 10여번 이상 파도풀 에서만 놀았습니다 *^^*)
정말 여유있게 즐긴 물놀이입니다..
사람도 적당하고 ^^ 시설 좋고..
아이들도 신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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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즐건 가족 물놀이였습니다.. 워터파크 생활 10년에 가장 재밉게 즐긴 물놀이가 아니었나 합니다.
특히 토렌트리버(파도유수풀)은 동미니가 아직도 짱 충격적으로 즐거워 합니다 ㅋㅋㅋ
아마 종전 오션월드(130센티이하) 파도유수풀에서 퇴자 받은 것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건 아니었는지...
올때도 버스로 즐겁고 편하게 돌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기사님이 운전을 조심스레 잘 해 주셔서.. 더욱 잘 자고 잘 쉬었습니다..)
또 새로운 한주를 즐겁게 맞이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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